군산시, 의료·요양 통합돌봄 본궤도…"806명 4118건 연계"
등록 2026.11.04 11:17:10
건보 빅데이터로 잠재 대상자 1108명 전수 조사

거동 불편 노인 통합돌봄(사진=군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군산시가 의료·요양 통합돌봄 본사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지역사회 중심의 돌봄 체계를 강화하고 맞춤형 서비스 지원에 속도를 내고 있다.
4일 시에 따르면 지난 3월 본사업 시행 이후 27개 읍·면·동에 전담 인력을 배치하고 민관 협력체계를 정비해 현재까지 돌봄 대상자 806명을 발굴, 총 4118건의 서비스를 연계했다.
특히 국민건강보험공단 빅데이터를 활용해 지원 필요성이 높은 잠재적 대상자 1108명에 대한 조사를 100% 마치는 등 선제적인 사각지대 해소에 힘을 쏟았다.
기존 국가 돌봄서비스와 결합한 지역 맞춤형 '자체 특화서비스'도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방문진료 본인부담금 지원과 방문운동, 영양 식사·반찬 지원, 대청소·방역, 거동 불편 노인 침구 세탁 등을 제공해 수혜자의 일상 회복을 돕고 가족의 간병 부담을 덜어주는 등 실질적인 삶의 질 개선을 이끌어내고 있다.
아울러 시는 퇴원 환자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복귀를 돕기 위해 지역 내외 20개 의료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했으며, 퇴원 후 임시 주거와 돌봄이 필요한 시민을 위한 단기지원주택(중간집)인 '군산애(愛)이음주택'도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통합돌봄은 도움이 필요한 시민에게 적절한 서비스를 제때 연결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지역별 돌봄 수요와 공급 여건을 지속적으로 분석·보완해 시민 누구나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안정적인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군산형 통합돌봄을 촘촘하게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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