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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신작 지연에 실적 주춤…내년 신작 13종으로 반격

등록 2026.11.05 16:13:25

넷마블 3분기 매출 6347억·영업익 504억 기록…전년比 각 8.8%, 44.6% 감소

해외 매출 비중 75%…북미 40%로 가장 높아

내년 신작 13종 이상 쏟아낸다…'나혼렙: 어라이즈' 등 기존 인기작 中 출시 추진

[서울=뉴시스] 넷마블 지타워 전경. (사진=넷마블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넷마블 지타워 전경. (사진=넷마블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주영 기자 = 넷마블이 신작 출시 지연 등의 영향으로 올해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동반 감소했다. 내년에는 13종 이상의 신작을 출시하고 기존 게임의 중국 서비스를 추진할 계획이다.

5일 전자공시 시스템에 따르면 넷마블은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6347억원, 영업이익 504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8.8%, 영업이익은 44.6% 줄었다. 전분기와 비교하면 각각 15.3%, 37.1%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22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5.3%, 전분기 대비 89.1% 감소했다. 회사는 전분기에 반영된 지타워 처분이익의 기저효과로 순이익이 줄었다고 설명했다.

게임별 매출 비중은 '솔: 인챈트'와 '마블 콘테스트 오브 챔피언스', '랏차슬롯'이 각각 8%를 차지했다. '캐시프렌지', '잭팟월드', 'RF 온라인 넥스트'가 각각 7%, '뱀피르'가 5%로 뒤를 이었다.

해외 매출 비중은 75%였다. 지역별로는 북미가 40%로 가장 높았고 한국 25%, 유럽 12%, 동남아 10%, 일본 8% 순이었다.

장르별로는 캐주얼 게임이 37%, 역할수행게임(RPG)이 32%, 다중접속 역할수행게임(MMORPG)이 25%를 차지했다. 솔: 인챈트의 국내 실적이 분기 전체에 반영되면서 한국과 MMORPG 매출 비중은 전분기보다 각각 3%포인트, 8%포인트 높아졌다.

넷마블은 내년 13종 이상의 신작을 출시할 계획이다. 상반기에는 '샹그릴라 프론티어: 일곱 최강종', '나 혼자만 레벨업: 카르마', 'WB 올스타 키우기', '윌더링스', '바벨 프로토콜', '프로젝트 D', '가디언 테일즈: 디그닷' 등을 선보인다.

하반기에는 '프로젝트 X', '펄인블루', '이블베인', '프로젝트 C', '다크 프리스트', '프로젝트 M' 등을 출시할 예정이다. 신작과 별개로 기존 게임인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와 'KOF 올스타'의 중국 출시도 추진한다.

넷마블 김병규 대표는 "기존작의 펀더멘털 강화와 신작 완성도 제고에 집중하며 미래 성장을 위한 기반을 다지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남은 4분기에는 주요 타이틀의 업데이트와 효율적인 비용 집행을 통해 수익성을 강화하고 중장기 성장을 견인할 신규 라인업 역시 철저히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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