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 여복 김유정-이유림, 중국 꺾고 여수 코리아오픈 결승행
등록 2026.11.07 12:24:09
첸판슈톈-뤄쉬민과의 준결승서 2-0 완승
![[여수=뉴시스] 하근수 기자= 김유정-이유림 조(위),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 투어 코리아오픈(슈퍼 500) 여자 복식 결승 진출. 2026.11.07. hatriker22@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11/07/NISI20261107_0002285646_web.jpg?rnd=20261107121550)
[여수=뉴시스] 하근수 기자= 김유정-이유림 조(위),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 투어 코리아오픈(슈퍼 500) 여자 복식 결승 진출. 2026.11.07. [email protected]
세계랭킹 31위 김유정-김유림은 7일 전남광주 여수시의 진남체육관에서 열린 첸판슈톈-뤄쉬민(중국·66위) 조와의 대회 여자 복식 준결승에서 2-0(21-17 21-11) 완승을 거뒀다.
김유정과 김유림은 반대편 대진 로렌 램-앨리슨 리(미국·15위) 조 대 히로카미 루이-호바라 사야카(일본·17위) 조의 준결승전 승자와 8일 결승에서 격돌한다.
코리아오픈은 한국에서 처음 개최된 배드민턴 국제 대회로 1991년부터 명맥을 이어오고 있다.
한국에선 김유정-이유림, 김혜정-이연우(이상 삼성생명·253위) 조 등 여자 복식에 4개 페어가 출전했다.
김유정-김유림은 준준결승에서 이번 대회 여자 복식 출전 페어 중 가장 랭킹이 높은 우에사카 린-나가니시 기에(일본·5위) 조를 꺾은 첸판슈톈-뤄쉬민을 격파하고 결승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경기 시작 42분 만에 끝난 김유정과 이유림의 완승이었다.
1게임 초반 두 선수는 2-6으로 끌려갔지만, 5-7에서 10-7까지 5연속 득점에 성공하면서 승부를 뒤집었다.
승기를 잡은 김유정과 이유림은 계속 침착하게 점수를 쌓았고 4점 차로 1게임을 따냈다.
2게임 초반도 1게임과 비슷한 양상이었고 6-6까지 공방전이 이어졌다.
한국 페어는 11-7로 인터벌을 맞은 뒤 굳히기에 들어갔다.
김유정과 이유림은 15-11에서 21-11까지 6점을 연속으로 뽑아 승리와 결승 진출을 확정했다.
한편 이날 오후 1시50분엔 여자 단식 '최강' 1위 안세영(삼성생명)이 아케치 히나(일본·16위)와 결승 진출을 다툰다.
오후 3시30분엔 남자 복식 '황금 콤비' 1위 김원호-서승재(이상 삼성생명) 조 대 만웨이충-티카이원(말레이시아·9위) 조, 오후 5시 10분엔 173위 강민혁-이종민(이상 삼성생명) 조 대 호키 타쿠로-고바아시 유고(일본·14위) 조의 준결승이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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