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총리 "지방재정 어려움 고려, 소방재정 지원 확대·구조 개편 살피겠다"
등록 2026.11.08 16:31:14수정 2026.11.08 16:36:24
고위당정…소방재정 확충·겨울철 재난대응 논의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한성숙 국무총리가 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26.11.05. bjk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11/05/NISI20261105_0021520110_web.jpg?rnd=20261105105620)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한성숙 국무총리가 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26.11.0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지은 김경록 기자 = 한성숙 국무총리는 9일 소방재정 확충 방향과 관련해 "지방재정의 어려움을 고려해 필수 사업과 인건비 등에 대한 재정지원 확대를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이날 서울 종로구 삼청동 국무총리 공관에서 열린 고위당정협의회에서 "국민을 위해 헌신해 달라는 당부에 앞서 헌신을 뒷받침할 역할을 정부가 다하고 있는지 또 어떤 지원이 필요한지에 대해 책임감 있게 돌아보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나아가 근본적 문제 해결을 위한 소방재정 구조 개편 등도 살펴보겠다"며 "즉시 바꿀 수 있는 건 신속하게 조치하고 협의 필요한 과제도 현장의 절박함을 헤아리며 해법을 마련해 가겠다"고 했다.
아울러 "내일은 특히 64주년 소방의 날이다. 이 자리를 빌려 다시 한번 지난달 화재 현장에서 진화에 힘쓰다 순직하신 고 김진석 소방위의 명복을 빈다"고 추모했다.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이날 회의에서 소방 재정에 대한 국비 지원 확대 등 소방공무원 처우 개선 등을 위한 추가 재원 확보 방안과 함께 겨울철 자연재난 대응 계획을 논의한다.
한 총리는 "겨울철 자연재난 대응도 빈틈없이 준비해야 할 때"라며 "대설과 한파는 국민의 일상을 위협하는 문제다. 특히 취약계층엔 하루 견디는 데 있어 겨울철만큼 어려운 시절이 없을 것이다. 재난대비 기준을 국민 한분 한분 생활에 두고 꼼꼼하게 상황을 점검하겠다"고 했다.
그는 "정부가 챙겨야 할 일이 많지만 그중 가장 최우선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보다 앞서는 일은 없다"며 "국민의 평온한 겨울과 그 겨울을 지켜가는 분들의 안전을 위해 당정청이 함께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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