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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종위기 야생생물 그림공모전' 대상에 왕다연 학생

등록 2023.03.24 11:3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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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생태원 주최 공모전 2800점 접수

대상 수상작 *재판매 및 DB 금지

대상 수상작 *재판매 및 DB 금지


[서천=뉴시스]유순상 기자 = 충남 서천 국립생태원은 환경부 후원한 ‘제5회 멸종위기 야생생물 상상그림 공모전'에서 경기 중동초등학교 4학년 왕다연 학생이 ‘삵과 나비 친구들’로 대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멸종위기 야생생물 보전과 생태가치 확산을 위해 마련된 이번 공모전으로 총 2800점이 접수됐다.

대상 수상작은 환경부가 지정한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인 ‘삵’이 다양한 나비들과 꽃밭에서 어울리는 작품으로 환경부 장관상과 함께 상금 50만원을 받는다. 시상식은 오는 31일 서울대공원 동물원에서 진행되는 제3회 멸종위기종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된다.

또 서울대공원과 서울지하철 영등포역, 용산역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아울러 공모전 누리집(www.ideananumso.com/nie)에서도 수상작을 감상할 수 있다.

조도순 국립생태원장은 “이번 공모전에 많은 어린이가 참여, 국내 멸종위기 야생생물과 자연생태계에 관심이 높은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국민의 기대에 부응, 국가 생물다양성과 생태계 건강성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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