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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 'CS기동부' 신설…공공주택 입주민 민원 신속 대응

등록 2023.03.28 14:56:05수정 2023.03.28 16: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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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증기간 이후에도 시설보수 민원 대응

[서울=뉴시스]서울주택도시공사 전경.(사진=서울주택도시공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서울주택도시공사 전경.(사진=서울주택도시공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서울주택도시공사(SH)가 공공주택 입주민의 긴급 시설 민원 신속 대응시스템을 구축한다.

SH는 하자보증기간 이후 발생하는 시설민원 등에 따른 입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CS기동부를 신설했다고 28일 밝혔다.

대다수 건설 공공기관은 공공주택 건설 이후 하자보증기간 내에 긴급 하자보수 및 민원 처리를 위한 정규조직을 꾸리지만, 이후에는 별도 운영하지 않는다. 때문에 긴급 시설민원 발생 시 신속히 처리하기 어려워, 입주민이 불편을 겪을 수 있다.

SH는 보증기간 이후에도 긴급 시설보수 민원을 대응하는 CS기동부를 신설해 생활편의를 제고한다는 계획이다.

CS기동부는 하자보증기간 이후를 포함한 입주 전 기간에 걸쳐 총체적인 고객만족을 위한 긴급 시설민원 응대 서비스를 제공한다.

우선 긴급을 요하는 생활불편 시설민원 발생시 현장출동 및 기술지도를 시행한다. 또한 모니터링 및 대응 시스템을 구축, 365일 24시간 빈틈없는 대응 체계를 구축한다.

김헌동 SH 사장은 "긴급 시설보수 민원 처리가 지연돼 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보다 빠른 서비스 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라며 "CS기동부 신설을 통해 공공주택 입주민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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