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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없이 취하려면?…전세계 맥주 가장 싼 지역은 '이곳'

등록 2023.03.28 17:20:40수정 2023.03.28 18:0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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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주, 1파인트 1072원

가장 비싼 지역 카타르 도하, 1만 8192원

서울 시내 호프집은 6248원 수준

[서울=뉴시스] 영국 데일리미러는 25일, '세계에서 맥주 가격이 가장 저렴한 지역들'과 '세계에서 맥주 가격이 가장 비싼 지역들'의 순위를 공개했다. 가장 저렴한 지역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약 1072원)였으며, 가장 비싼 지역은 카타르 도하(약 1만 8192원)였다 (사진출처: 픽사베이) 2023.03.28.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영국 데일리미러는 25일, '세계에서 맥주 가격이 가장 저렴한 지역들'과 '세계에서 맥주 가격이 가장 비싼 지역들'의 순위를 공개했다. 가장 저렴한 지역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약 1072원)였으며, 가장 비싼 지역은 카타르 도하(약 1만 8192원)였다 (사진출처: 픽사베이) 2023.03.28.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정희준 인턴 기자 = 세계에서 맥주가 가장 저렴한 곳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주인 것으로 밝혀졌다. 타슈켄트의 평균 맥주 가격은 1파인트(약 568㎖)에 9400숨(약 1000원)이다.

영국 데일리미러는 25일(현지시간) '세계에서 맥주 가격이 가장 저렴한 지역들'과 '세계에서 맥주 가격이 가장 비싼 지역들'의 순위를 공개했다.

맥주 값이 가장 저렴한 지역은 우즈베키스탄의 타슈켄트주였고, 가장 비싼 맥주를 마실 수 있는 장소는 카타르의 도하시였다. 도하시는 타슈켄스주와 같은 양의 맥주를 52리알(약 1만 8000원)에 팔고 있었다. 두 지역의 가격 차이는 약 18배다.

데일리미러는 타슈켄트주처럼 맥주 한 잔에 한화로 1600원 이하를 받는 지역이 전 세계에 16군데 있었다고 밝혔다. 자세한 가격과 순위 역시 공개했다. 같은 양의 맥주를 가장 비싸게 파는 지역 12곳 역시 공개했다. 순위표는 다음과 같다.

▲ 평균 맥주 가격이 1파운드(약 1600원) 미만인 도시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 £0.67(약 1072원)
시에라리온 프리타운 - £0.74(약 1184원)
미얀마 양곤 - £0.75(약 1200원)
콜롬비아 보고타 - £0.76(약 1216원)
안타나나리보, 마다가스카르 - £0.76(약 1216원)
말라위 릴롱궤 - £0.77(약 1232원)
토고 로메 - £0.79(약 1264원)
마세루, 레소토 - £0.89(약 1424원)
비엔티안, 라오스 - £0.91(약 1456원)
부르키나파소 와가두구 - £0.92(약 1472원)
르완다 키갈리 - £0.92(약 1488원)
베트남 호치민시 - £0.93(약 1504원)
테구시갈파, 온두라스 - £0.94(약 1505원)
잠비아 루사카 - £0.94(약 1505원)
아디스 아바바, 에티오피아 - £0.94(약 1505원)
우간다 캄팔라 - £0.99(약 1584원)


▲ 평균 맥주 가격이 6파운드(약 9600원) 이상인 도시 (이하 단위 파운드)

카타르 도하 - £11.37(약 1만 8192원)
두바이, UAE - £10.82(약 1만 7312원)
오만 무스카트 - £9.80(약 1만 5680원)
노르웨이 오슬로 - £8.13(약 1만 3008원)
마나마, 바레인 - £7.53(약 1만 2048원)
레이캬비크, 아이슬란드 - £7.15(약 1만 1440원)
뉴욕, 미국 - £6.98(약 1만 1168원)
이스라엘 예루살렘 - £6.86(약 1만 976원)
요르단 암만 - £6.56(약 1만 496원)
세이셸 빅토리아 - £6.15(약 9840원)
싱가포르, 싱가포르 - £6.09(약 9744원)
스위스 취리히 - £6.08(약 9728원)

한편, 대한민국 서울 호프집의 경우 2023년 3월 기준 500㎖ 수제 생맥주 한 잔에 5500원 선으로, 이를 1파인트(568㎖)로 계산했을 시 약 6248원 수준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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