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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태마스터스, 전북자율방범연합회와 협력...질서유지 지원

등록 2023.03.29 16:2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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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폐회식장 질서유지 및 해외선수 경기장 주변시설 수송지원

[전주=뉴시스] 2023 전북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대회 조직위원회와 전라북도자율방범연합회가 29일 조직위원회 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맺었다. 2023.03.29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 2023 전북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대회 조직위원회와 전라북도자율방범연합회가 29일 조직위원회 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맺었다. 2023.03.29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2023 전북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김관영)와 전라북도자율방범연합회(회장 경세광)가 대회 성공개최를 위해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

29일 조직위원회 회의실에서 조직위 이강오 사무총장과 자율방범연합회 경세광 회장을 비롯한 시군 방범대장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맺었다.

전라북도자율방범연합회는 이번 협약을 통해 아태마스터스대회 개회식과 폐회식장에 질서유지 인력 150명을 지원키로 했다.

대회참가 인원이 1만명을 넘어 초과 달성됨에 따라 5월13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되는 개회식장의 질서유지에도 체계적인 관리와 철저한 사전준비가 필요해졌다.

또 경기에 참여한 해외선수의 경기장 주변시설 수송을 지원하는 한편 심야기간 해외선수 숙박시설 주변지역에 대한 순찰을 전개하는 등 치안유지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연합회 경세광 회장은 “오는 4월27일 ‘자율방범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시행과 더불어 지역에서 개최되는 국제종합체육 행사인 아태마스터스대회에 자율방범대가 협력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하며 “행사가 안전하게 개최될 수 있도록 대원들과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강오 사무총장은 “자율방범연합회에서 대회의 질서유지과 수송지원, 치안유지에 협력해 주어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며 고마움의 뜻을 전하고 “남은 기간 대회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히며 대회 성공개최를 다짐했다.

한편 자율방범대는 지역주민들이 자율적으로 조직해 관할 지구대 및 파출소와 상호 협력관계를 갖고 임의적으로 방범활동을 하는 자원봉사조직으로 전북연합회는 도내 15개 시군구(행정구) 지역에 286개 방범대, 7264명의 대원으로 구성돼 운영 중에 있다.

2023 전북 아태마스터스대회는 5월12일부터 20일까지 9일간 도내일원에서 개최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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