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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월하다 툭" 트럭과 충돌한 BMW 렌터카 화재…2명 부상

등록 2023.03.29 10:35:39수정 2023.03.29 11:2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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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00만원 피해

[제주=뉴시스] 오영재 기자 = 28일 오후 제주 애월읍의 한 도로에서 전도된 BMW 렌터카에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서고 있다. (사진=제주서부소방서 제공) 2023.03.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오영재 기자 = 28일 오후 제주 애월읍의 한 도로에서 전도된 BMW 렌터카에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서고 있다. (사진=제주서부소방서 제공) 2023.03.2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오영재 기자 = 트럭과 충돌한 렌터카에서 화재가 발생해 2명이 부상을 입었다.

29일 제주서부소방서와 제주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15분 제주시 애월읍 납읍리의 한 편도 1차로에서 A(30대)씨가 몰던 BMW520i 렌터카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당시 A씨의 차량을 뒤따르던 화물 트럭이 앞찌르기를 시도하다 A씨의 차량 옆면을 충격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사고로 A씨 차량이 옆으로 전도됐고, 이후 화재가 발생했다.

출동한 119는 A씨와 동승자 B씨를 구조해 병원으로 이송했다. 화재는 약 15분 만에 진화됐다. 차량이 완전히 불에 타면서 소방 추산 6600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장 감식을 통해 교통사고로 인한 충격으로 차량 엔진룸에서 착화 현상이 발생해 불이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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