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쥴릭파마, 안성 물류센터 설립…"한국 시장 잠재력 크다"

등록 2023.03.31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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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2분기말 완공 목표

"증가하는 물류 수요 충족"

[서울=뉴시스] 쥴릭파마코리아 신규 물류센터 조감도 (사진=쥴릭파마코리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쥴릭파마코리아 신규 물류센터 조감도 (사진=쥴릭파마코리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연주 기자 = 글로벌 의약품 유통기업 쥴릭파마코리아가 한국 내 물류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신규 물류센터 설립에 나섰다. 내년 2분기 말 완공을 목표로 한다.

31일 쥴릭파마에 따르면 안성에 신규 물류센터를 설립하고 기존의 화성 제2물류센터 기능을 이전할 계획이다.

관련 투자 계획을 수립해 안성에 위치한 창고건물 약 1만8000㎡(5500평)에 대한 임대 계약을 체결했다.

쥴릭파마는 현재 화성 2개소, 안성 4개소, 김포 1개소에 자체 물류센터를 운영 중이다. 이외 5개소에 협력사 지역 물류센터를 갖춰 총 6만9000㎡(2만900평) 규모의 물류센터를 가동하고 있다.

이번에 설립되는 안성 물류센터는 최첨단 자동화시스템을 갖추고 지속가능성 최고 수준인 에코바디스 플래티넘(Ecovadis Platinum) 기준에 따라 운영된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화성 제2물류센터 기능의 이전을 통해 각 센터의 고유 기능에 집중하는 구조로도 재편한다. 효율성을 높일 것으로 회사는 기대했다.

쥴릭파마는 “모든 의약품에 대해 높아지는 수요를 충족하고, 매년 20% 이상 성장하는 쥴릭파마 그룹 내 한국의 임상 물류 사업부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새로운 물류센터에 대한 투자 계획을 결정했다”고 했다.

쥴릭파마코리아 마크 프랑크 대표이사는 “쥴릭파마는 한국 비즈니스가 가진 성장 잠재력에 대해 확신을 갖고 있다”며 “안성의 신규 물류센터는 지리적 접근성이 높은 것은 물론 쥴릭파마의 ESG 경영 방침에 따른 환경 친화적인 요소를 갖춰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킬 것이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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