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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 "지방의회의 퍼스트무버 될 것"

등록 2023.04.03 17:34:42수정 2023.04.03 17:3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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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회 사무처 직원 대상 특별강연

"도전·실패·보상 허하는 3허(許) 원칙"

[서울=뉴시스]

[서울=뉴시스]

[서울=뉴시스] 이재은 기자 = 김현기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은 3일 서울시의회 사무처 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첫 직원 조례에서 '서울시의회 F5 새로고침, 의회인의 자긍심'이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했다.

김 의장은 "서울시의회는 대한민국 지방의회의 퍼스트팔로워가 아닌 퍼스트무버"라며 "도전과 실패, 보상을 허하는 3허(許) 원칙으로 서울시의회를 다시 뛰게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요즘 서울시의회 존재감이 달라졌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는다"면서 "실제 지난해 3회 서울시의회 7급 공채 경쟁률은 서울시보다도 높은 71.2대 1의 경쟁률을 보여 달라진 서울시의회 위상과 경쟁력을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지방의회가 인사권 독립으로 절반의 독립을 이뤘다"며 "아직 갈 길이 멀지만 이는 달리 이야기하면 앞으로 의회 권한과 역량, 위상 모두 커질 일만 남았다는 뜻으로, 직원들이 자긍심을 갖고 신나게 일할 수 있도록 직원 연수 기회 확대 등 성과에 상응하는 보상체계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직원 조례는 시의회 개원 이래 처음으로 개최되는 것으로, 직원 표창과 의장과 함께하는 소통의 시간, 축하공연 등이 진행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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