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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항 화물선 화재, 5시간 30분 만에 완진…인명피해 없어(종합)

등록 2023.05.30 16:02:44수정 2023.05.30 19:4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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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틱 원료 실린 4번 적재창고서 발화 추정

[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30일 오전 울산시 남구 매암동 울산항 7부두에 계류 중이던 3만6353t화물선에서 불이나 소방당국이 진화작업 중이다. 2023.05.30 .(사진=울산소방본부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30일 오전 울산시 남구 매암동 울산항 7부두에 계류 중이던 3만6353t화물선에서 불이나 소방당국이 진화작업 중이다. 2023.05.30 .(사진=울산소방본부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박수지 기자 = 30일 오전 9시 54분께 울산시 남구 매암동 울산항 7부두에 계류 중이던 3만6353t화물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이 나자 작업자 5명이 자력으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소방력 106명, 장비 36대 등을 동원해 5시간 30분 만인 오후 3시 24분께 진화작업을 완료했다.

소방당국은 화재 초기 선박 내 이산화탄소 소화설비를 이용해 진화작업을 벌였으나, 불길이 잡히지 않아 다량의 물을 뿌리며 불을 껐다.

불은 선박 내 위치한 4번 적재창고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해당 선박에는 5700t의 플라스틱 제조 원료가 적재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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