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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랑협회 '키아프 서울2023', 20개국 210개 갤러리 참가

등록 2023.06.01 16:01:00수정 2023.06.01 16:3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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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6~10일 코엑스 1층 전관

프리즈 서울과 공동 개최

[서울=뉴시스] 박진희 기자 = 지난해 열린 국내최대 아트페어 '키아프 서울(Kiaf Seoul)' 행사 전경. 2022.09.06. pak7130@newsis.com

[서울=뉴시스] 박진희 기자 = 지난해 열린 국내최대 아트페어 '키아프 서울(Kiaf Seoul)' 행사 전경. 2022.09.0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박현주 미술전문 기자 = (사)한국화랑협회는 제 22회 키아프 서울(Kiaf SEOUL)2023에는 20개국에서 210여개 갤러리가 참가한다고 1일 밝혔다.

'키아프 서울2023'은 오는 9월6~10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코엑스에서 열린다. 코엑스 A, B홀과 그랜드볼룸을 포함한 1층 전관에서 오픈하며, 프리즈 서울(Frieze Seoul)은 3층 C, D홀을 사용한다.

한국화랑협회는 이번 행사는 생동감 넘치는 한국 미디어아트를 보여주는 뉴미디어 아트 특별전을 Kiaf PLUS섹션으로 마련, 키아프 서울의 지향점을 첨예하게 보여준다는 목표다.

한국화랑협회 황달성 회장은 "키아프 서울은 지난해 프리즈 서울과 첫 공동 개최를 통해 글로벌 미술계의 주목을 받으며 국제 아트 허브로서 서울이 가진 놀라운 잠재력을 보여줬다"며 "올해는 한발 더 나아가 정부·지자체 및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하여, 서울이 아시아 미술시장의 허브로 입지를 다질 수 있도록 힘을 모으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4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아트페어 '프리즈 서울'과 제21회 한국국제아트페어 '키아프 서울'을 찾은 관람객들이 전시장 입장을 기다리고 있다. 2022.09.04. xconfind@newsis.com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4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아트페어 '프리즈 서울'과 제21회 한국국제아트페어 '키아프 서울'을 찾은 관람객들이 전시장 입장을 기다리고 있다. 2022.09.04. [email protected]


▶ 첫 참가 해외갤러리
2023년도 키아프 서울에 처음으로 참가하는 해외 갤러리의 라인업이 눈길을 끈다. 데니 갤러리 (Denny Gallery, 미국), 갤러리 마르구 (Galerie Marguo, 프랑스), 갤러리 토마스 (Galerie Thomas, 독일), 루시 창 파인 아트 (Lucie Chang Fine Arts, 홍콩), 더 홀 (The Hole, 미국), 트라이엄프 갤러리 (Triumph Gallery, 중국), 튜스데이 투 프라이데이 (Tuesday to Friday, 스페인), 갤러리 델라이브 (Gallery Delaive, 네덜란드), 잭 벨 갤러리 (Jack Bell Gallery, 영국), 미조에 아트 갤러리 (Mizoe Art Gallery, 일본), 더 스펙타클 그룹 (The Spectacle Group, 홍콩) 등 해외 유수 갤러리들이 키아프 서울에 처음으로 참가한다.

작년에 이어 참가한 해외갤러리

아시아 아트 센터 (Asia Art Center, 대만), 칼 코스티알 (Carl Kostáyl, 영국), 카발호 파크 (Carvalho Park, 미국), 갤러리아 콘티누아 (Galleria Continua, 이탈리아), 오라-오라 (Ora-Ora, 홍콩), 페레스 프로젝트 (Peres Projects, 독일), 화이트스톤 갤러리 (Whitestone Gallery, 일본), 레이첼 우프너 갤러리 (Rachel Uffner Gallery, 미국), 스티브 터너 (Steve Turner, 미국).

국내 주요 갤러리 140여개 참가

키아프 서울에서는 약 140여개 국내 주요 갤러리가 참여, 한국 미술계의 최선단을 만나볼 수 있다.  아라리오갤러리 (Arario Gallery), 비에이치에이케이 (BHAK), 가나아트 (Gana Art), 갤러리현대 (Gallery Hyundai), 학고재 (Hakgojae Gallery), 조현화랑 (Johyun Gallery), 금산갤러리 (Keumsan Gallery), 국제갤러리 (Kukje Gallery), 리안갤러리 (Leeahn Gallery), 피케이엠갤러리 (PKM Gallery), 표갤러리 (PYO Gallery), 우손갤러리 (Wooson Gallery) 등의 국내 유수의 갤러리가 참가하여 우수한 작품을 선보인다.

젊은 신진 작가가 참여하는 갤러리

국내 갤러리들은 기성 작가를 소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흥미로운 젊은 작가들의 신작을 독점적으로 공개한다. 특히 이길이구 갤러리 (2Gil29 Gallery), 아트사이드 갤러리 (Artside Gallery), 갤러리 플래닛 (Gallery Planet), 갤러리 그림손 (Gallery Grimson), 리서울 갤러리 (Leeseoul Gallery), 더 페이지 갤러리 (The Page Gallery), 기체 (Kiche) 등을 눈여겨볼만 하다.

 

주목해야 하는 솔로 (SOLO) 섹션

올해 가장 주목받는 섹션으로는 한 명 작가의 전시로 진행되는 솔로 부스 섹션이 눈에 띈다. 최종 참가를 승인받은 솔로 섹션은, 8개의 실력파 국내외 갤러리들이 준비중이다. 솔로 부스에만 6개국 (미국, 한국, 라트비아, 벨기에, 스위스, 홍콩, 대만) 갤러리가 참가하여 작가의 개인전과 같이 작가의 개성을 고스란히 드러낼 수 있는 독창적인 작품들을 선보인다.
뉴차일드 갤러리의 Madeleine BIALKE (Newchild Gallery, 벨기에), 데니 갤러리의 Jessie EDELMAN (Denny Gallery, 미국), 오즈 앤 엔즈의 Peter CHAN (Odds and Ends, 홍콩), 브이앤이 아트의 Thomas DEVAUX (V&E ART, 대만)가, 한국에서는 도잉아트의 김민영 (Dohing Art), 갤러리 바움의 정경연 (Gallery Baum), 세오갤러리의 지나손 (Seo Gallery)이 참가한다. 레이지 마이크 (Lazy Mike, 라트비아)는 Ksusha Lastochka와 Maxim Trulov로 구성된 팀art collective가 참가 예정이다.

플러스 (PLUS) 섹션 갤러리들

2022년 SETEC에서 성공적으로 데뷔한 Kiaf PLUS는 올해 30여개의 갤러리와 함께 신진 아티스트, NFT, 뉴미디어를 소개하는 전시로 돌아온다. 올해는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코엑스에서 Kiaf PLUS를 섹션화 하여 개최할 예정이다. 해외 갤러리로는 미국의 사라크라운 (SARAHCROWN)와 스위블 갤러리 (Swivel Gallery), 일본의 비스킷 갤러리 (biscuit gallery), 영국의 콥 (Cob), 스페인의 유스토 / 지너 (Yusto / Giner), 홍콩의 스트림스 갤러리 (Streams Gallery) 등 다양한 해외 갤러리들이 참가하며, 국내 갤러리로는 갤러리 스탠 (Gallery STAN), 옵스큐라 (Obscura), 에브리데이 몬데이 (Everyday Mooonday), 엘리제레 (Eligere), 갤러리 구조 (Gallery KUZO) 등 국내 무대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젊은 갤러리들이 참여한다.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4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21회 한국국제아트페어 '키아프 서울'을 찾은 관람객이 작품을 보고 있다. 2022.09.04. xconfind@newsis.com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4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21회 한국국제아트페어 '키아프 서울'을 찾은 관람객이 작품을 보고 있다. 2022.09.04. [email protected]


뉴미디어 아트 특별전

올해 키아프는 한국 뉴미디어 아트의 생동감넘치는 현장을 보여주는 국내 뉴미디어 아티스트 10인으로 구성된 특별전을 진행한다. 이번 특별전은 국내 미디어아트의 흐름을 함께 호흡해 온 뉴미디어 문화예술채널 앨리스온의 편집장이자 기술 매개 문화예술분야의 연구/기획자인 허대찬 편집장과 미디어 아티스트 이재형이 함께 협업 기획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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