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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방위상-中국방부장 싱가포르서 첫 대면 회담

등록 2023.06.02 10: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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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카쿠 열도 영유권 분쟁 논의…양국 핫라인 운용도 점검

[워싱턴DC=AP/뉴시스]하마다 야스카즈 일본 방위상. 2023.06.02.

[워싱턴DC=AP/뉴시스]하마다 야스카즈 일본 방위상. 2023.06.02.

[서울=뉴시스] 박준호 기자 = 일본과 중국의 국방수장이 싱가포르에서 센카쿠 열도(중국명 댜오위다오) 영유권 분쟁 등 주요 쟁점 사안을 논의할 전망이다.

2일 일본 지지통신에 따르면 방위성은 하마다 야스카즈 방위상이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아시아안보회의(샹그릴라 대화)에 참석하는 기간 동안 리상푸 중국 국무위원 겸 국방부장을 만날 것이라고 전날 밝혔다.

하마다 방위상과 리 국방부장이 대면으로 회담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회담에서는 오키나와현·센카쿠열도를 포함한 동중국해에서의 중국의 해양 진출에 대해 의견을 나눌 전망이다. 올해 5월부터 운용을 시작한 중일 방위당국 간 핫라인의 적절한 운용도 확인할 방침이다.

[뉴델리(인도)=AP/뉴시스]리상푸 중국 국방부장. 2023.06.02.

[뉴델리(인도)=AP/뉴시스]리상푸 중국 국방부장. 2023.06.02.

하마다 방위상은 아시아안보회의 기간 중에 우크라이나의 올렉시 레즈니코우 국방장관과도 회담을 해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 문제를 논의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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