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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가 나서" 술 취해 승용차로 삼촌 편의점 돌진한 30대

등록 2023.06.04 09:30:39수정 2023.06.04 09:4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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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서울=뉴시스】

[전주=뉴시스]최정규 기자 = 술에 취해 운전대를 잡은 뒤 삼촌부부가 운영하는 편의점으로 돌진한 30대 조카가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 전주완산경찰서는 특수손괴와 특수상해, 음주운전 등 혐의로 A(30대)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3일 오후 7시30분께 전주시 평화동의 한 편의점을 자신의 승용차로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체포 당시 A씨는 술에 취한 상태였다.

조사결과 A씨는 삼촌 부부와 금전문제로 다투다 화가 나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이 사고로 편의점 안에 있던 숙모 B씨가 부상을 입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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