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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쓰촨성 산사태로 19명 사망

등록 2023.06.04 23:43:01수정 2023.06.05 06:3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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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 건설 현장 일부 시설 덮쳐

[서울=뉴시스] 4일 중국 서남부 쓰촨성 러산시 한 마을에 산사태가 발생, 19명이 숨졌다. 사진은 중국 관영 CCTV 웹사이트 캡처. *재배포 및 DB 금지. 2023.06.04.

[서울=뉴시스] 4일 중국 서남부 쓰촨성 러산시 한 마을에 산사태가 발생, 19명이 숨졌다. 사진은 중국 관영 CCTV 웹사이트 캡처. *재배포 및 DB 금지. 2023.06.04.

[서울=뉴시스]신정원 기자 = 4일 중국 서남부 쓰촨성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19명이 숨졌다고 중국 국영 CCTV가 보도했다.

산사태는 이날 오전 6시께 쓰촨성 러산시 진커우허구 국영 삼림농장 인근에서 발생했다. 산사태는 산 중턱에 있던 광산 건설 현장의 생산 및 생활 시설 일부를 덮쳤다.

현지 당국은 당초 14명이 사망하고 5명이 실종됐다고 밝혔다가, 오후 8시께 19명이 사망했다고 수정 발표했다.

구조인력 180여 명과 전문 구조 장비 14대를 동원한 수색 및 구조 작업은 현재 종료됐다.

CCTV는 "오후 8시 현재 산사태로 19명이 사망했고 광산 지역의 다른 근로자들은 안전한 곳으로 대피했다"면서 "수색 및 구조 작업은 종료됐고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전했다.

이 곳은 몇 주 간 계속된 비로 토양이 물을 많이 머금고 있었다고 AP통신은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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