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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확대당직자회의 "총선 승리위한 선봉장돼달라"

등록 2023.06.07 14:47:14수정 2023.06.07 21: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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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영입위원장은 총선 직전에 모실 계획"

당 상설위원회 중 23개 위원회 인선 마무리

[서울=뉴시스] 전진환 기자 =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확대당직자회의에 앞서 이용 약자와의동행위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있다. 2023.06.07. amin2@newsis.com

[서울=뉴시스] 전진환 기자 =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확대당직자회의에 앞서 이용 약자와의동행위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있다. 2023.06.0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정윤아 한은진 기자 = 국민의힘은 7일 김기현 지도부 출범 이후 첫 확대당직자회의를 열고 상설위원장 임명 등 총선 체제 갖추기에 나섰다.

김기현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본관에서 열린 확대당직자 회의에서 송상헌 홍보본부장과 이용호 국민통합위원장 등 상설위원장 17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국민의힘은 지난달 25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임명한 송 홍보본부장, 이용 약자와의동행위원장, 김선동 중산층서민경제위원장, 성일종 국가안보위원장, 김석기 재외동포위원장, 김형동 노동위원장 등 상설위원장 17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당은 이날 28개 당 상설위원회 중 23개 위원회 인선을 마무리했다.

김기현 대표는 "여러 계층 여러 단체들과 유기적으로 소통하며 민심 속에 깊이 들어가 우리의 진정성을 잘 전달하고 정부·여당이 추진하는 국정 과제들이 국민적 공감을 얻도록 하는데 혼신의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윤재옥 원내대표는 "오늘 확대당직자회의는 총선을 1년 앞두고 당 조직 구성이 완료됐고 이제 총선을 향해 당의 모든 구성원들이 원팀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의미"라며 "상설위원회가 실질적으로 적극적으로 활동할수록 윤석열 정부 약속을 더 빨리 지킬 수 있고 국민들이 더 많이 지지해줄 걸로 믿는다"고 했다.

[서울=뉴시스] 전진환 기자 =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확대당직자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2023.06.07. amin2@newsis.com

[서울=뉴시스] 전진환 기자 =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확대당직자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2023.06.07. [email protected]

이어 "각 위원회 현안에 대한 국민 목소리를 잘 청취하고 당에 전달해주면 입법과 정책으로 이어받아 총선 승리에 기반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하게 된 당 상설위가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의 정책과 입장을 홍보하고 설득하는 정예요원이 되어 총선 승리에 크게 기여해줄 것을 기대한다"고 했다.

박대출 정책위의장은 "진정한 의미의 정권 교체를 이뤄야 국민 삶이 나아질 수 있고 대한민국 미래도 밝아질 수 있을 것"이라며 "위원장들이 그 선봉장이 되어줄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당부했다.

이철규 사무총장은 "현재까지 우리 당의 28개 상설 위원회 중 23개 상설 위원장들을 모셨다"며 "국책자문위원장, 중앙위의장, 중앙대학생위원장, 디지털정당위원장에 대해서는 현재 인선이 진행 중이며 인재영입위원장에 대해서는 총선 직전에 모실 계획이"이라고 밝혔다.

이 사무총장은 "현재 중앙당 중심 100만 책임당원 캠페인이 진행중에 있다"며 "상설위 구성이 완료된 이후엔 다양한 직역을 중심으로 외연을 확대해나갈 수 있도록 위원장들도 적극 독려해달라"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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