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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수위 높아지자 생방송서 女기자 잡아… "만지지 마세요"
폴란드의 한 상원의원이 인터뷰 도중 여성 기자의 옷깃에 달린 마이크를 강제로 떼려고 한 시도한 영상이 공개되며 논란이 일고 있다. 11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더 선에 따르면, 이같은 사건은 폴란드 의회 복도에서 벌어졌다. 공영방송 TVP 소속 기자 유스티나 도브로슈 오라치는 우익 성향의 법과정의당 소속 보이치에흐 스쿠르키에비치 상원의원을 상대
박지혁기자2025.12.15 03:00:00
英 브리스틀 박물관, 유물 600점 도난당해…"용의자는 CCTV에"
영국의 브리스틀 박물관에서 유물 600여점이 도난당해 경찰이 용의자 4명을 공개 수배했다. 1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타임스(NYT)와 영국 BBC 등에 따르면, 경찰은 브리스틀 박물관 도난 사건 용의자 4명의 CCTV 사진을 공개하며 시민 제보를 요청했다. 이들은 지난 9월 25일 새벽 1시경 브리스틀 박물관의 보관소에서 600점이 넘는 유물을
박지혁기자2025.12.15 01:14:00
녹아내리는 빙하 위 생존 본능…북극곰, '유전자 변화' 포착
북극이 빠른 속도로 온난화되면서 2050년까지 북극곰의 3분의 2 이상이 멸종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오는 가운데, 일부 북극곰이 기후 변화에 적응하기 위해 유전자 변화를 겪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이스트앵글리아대 연구진은 12일(현지시각) 국제학술지 '모바일 DNA(Mobile DNA)'에 그린란드 남동부에 서식하는 북극곰들이 최근 급
이소원 인턴기자2025.12.14 21:30:00
"벗어둔 양말 다시 신지 마세요" 전문가가 밝힌 충격적 이유
신었던 양말을 세탁하지 않은 채 다시 신는 습관이 발 건강을 해칠 수 있다는 전문가의 경고가 나왔다. 9일(현지시각) 영국 일간 매체 인디펜던트는 레스터대 미생물학 프림로즈 프리스턴 박사의 칼럼을 인용해 "양말을 세탁하지 않고 재착용하면 세균 수가 폭발적으로 증가해 발 질환과 위생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라고 전했다.
이소원 인턴기자2025.12.14 21:08:00
"진짜 같아"…배꼽 잃은 친구 위해 '타투' 새겨준 사연
복부 성형 수술을 받는 과정에서 배꼽을 잃게 된 친구를 위해 실제 배꼽처럼 보이는 '배꼽 타투'를 새겨줬다는 한 타투이스트의 사연이 누리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13일(현지 시간) 더선에 따르면 영국 타투이스트 알렉스는 최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한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서 알렉스는 친구가 복부 성형술을 받았는데, 그 과정에서 배꼽이
최현호기자2025.12.14 13:59:44
젤렌스키, 베를린 평화협의 참석…종전안 직접 논의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13일(현시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종식을 논의하기 위해 베를린 협의에 직접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AFP와 dpa 통신 등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영상 메시지에서 “미국, 유럽 파트너들과 회담을 준비하고 있다”며 “베를린에서 많은 일정이 예정돼 있다”고 전했다. 그는 늦어도 15일까지 프리
이재준기자2025.12.14 13:24:08
"증상 없어도 치명적" 16개월 딸 잃은 엄마…'영아○○' 위험 경고
영국에서 16개월 된 딸을 갑작스럽게 잃은 한 어머니가 영아 폐렴의 위험성을 알리며 부모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8일(현지시각) 영국 매체 더 미러 등에 따르면 리사 피필드는 최근 16개월 된 딸 오필리아 릴리를 폐렴으로 떠나보냈다. 그는 딸이 사망한 이후에야 폐렴을 앓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고 전했다. 오필리아는 어린이집
이소원 인턴기자2025.12.14 13:23:57
'강등때문에?' 홈구장 잿더미로…핀란드 축구 명문 FC하카, 방화 의혹 '충격'
핀란드 프로축구 명문 구단 FC 하카의 홈구장이 화재로 전소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12일(현지시각) 핀란드 공영 매체 위엘레(Yle)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8시께 핀란드 피르칸마 지역 발케아코스키에 위치한 FC 하카의 홈구장 '테탄 켄타(Tehtaan Kentt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목조로 된 관중석이 전소됐으며, 불길이 인조잔디
이소원 인턴기자2025.12.14 12:44:25
러시아 “EU 자산 동결은 불법…신속히 보복하겠다” 경고
러시아는 13일(현지시간) 유럽연합(EU)의 자산동결 조치를 국제법 위반으로 규정하며 신속히 보복 조치에 나서겠다고 경고했다. 신화통신과 이스베스티야 등에 따르면 마리야 자하로바 러시아 외무부 대변인은 이날 성명을 통해 “EU가 러시아의 주권 자산을 동결하거나 몰수하는 행위는 러시아의 동의 없는 불법 처분으로 국제법 규범을 노골적으로 위반하는 절대
이재준기자2025.12.14 12:37:01
英·EU, 러시아 동결자산 활용 우크라이나에 자금지원 논의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와 폰 데어 라이엔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이 미국 주도의 우크라이나 평화 제안과 함께 러시아 동결 국유자산을 활용해 키이우에 자금을 지원하는 방안을 논의했다고 뉴스와 폴리티코 등이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스타머 영국 총리와 폰 데어 라이엔 집행위원장은 전날 전화통화에서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을 위한 미국
이재준기자2025.12.14 11:15:06
러 - 우크라이나, 미국· 유럽의 정전협상 전날에도 서로 맹렬한 공격 - AP
유럽연합과 미국의 고우 대표들이 우크라이나 전쟁을 끝내기 위한 정전 협상을 벌이기 하루 전날에도 러시아군과 우크라이나군은 서로 맹렬한 공습과 포격을 주고 받으며 치열한 전쟁을 벌였다. 러시아는 13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의 주요 발전소 등 전력 인프라를 무인기와 미사일로 타격했고 우크라이나는 러시아 남서부 지역에 대한 단독 공습을 퍼부어 정전 협상의
차미례기자2025.12.14 07:57:49
"이게 되네"…구운 빵으로 파인 도로 메워 화제
방치된 포트홀(도로 파임)을 구운 난으로 메운 영상이 영국에서 화제가 됐다. 11일(현지시간) 더 선에 따르면, 영국 그레이트 셸퍼드의 한 인도 음식점 사장이 지차제가 도로의 포트홀을 제때 수리하지 않자 이를 촉구하기 위해 직접 18인치 난을 구워 메우는 퍼포먼스를 펼쳤다. 영상을 보면 난은 포트홀을 정확히 메웠고, 차량이 그 위를 지나가는데
박지혁기자2025.12.14 06:30:00
조각상 사이에 숨어있던 남성, 알고 보니 정체가
이탈리아에서 크리스마스 구유 장식 사이 조형물처럼 연기를 하던 남성이 붙잡혔다는 소식이 전해져 눈길을 끈다. 11일(현지시간) 영국 더 선에 따르면, 가나 출신 남성 이민자가 지난 6일 이탈리아 남부 풀리아 지역 갈라토네의 한 광장에서 조각상처럼 포즈를 취하며 숨어 있다가 체포됐다. 지역 경찰, 주 경찰 등이 남성의 신원을 확인한 결과, 그는
박지혁기자2025.12.14 03:00:00
24년형 죄수, 교도소서 '총격 랩'…영국 교정당국 발칵
총기 난사 사건으로 징역 24년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인 한 갱단원이 교도소 안에서 총격을 암시하는 랩 영상을 촬영해 소셜미디어에 게시한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다. 11일(현지 시각) 영국 매체 '더 선'에 따르면 '글록아몰리(Glockamoley)'라는 예명으로 활동하는 '리처드 버넷(30)'은 최근 틱톡에 여러 편의 랩 영상을 올린 것으로
한민아 인턴기자2025.12.14 02:10:00
러시아, 우크라 에너지 시설 집중 공습…100만 가구 정전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에너지 시설을 공습해 100만여 가구가 정전 사태를 겪었다. 13일(현지 시간) CNN 등에 따르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러시아가 전날 밤부터 이날 새벽까지 전국에 드론 450여 대와 미사일 30여 발을 발사, 민간 시설 10여 곳이 피해를 입었다고 밝혔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러시아가 우리 국민
이혜원2기자2025.12.14 01:53:32
미국과 '해빙 모드' 벨라루스…노벨수상자 등 정치범 123명 석방
미국과 관계 개선을 모색하는 벨라루스가 알레스 비알리아츠키 노벨 평화상 수상자 등 정치범 123명을 석방했다. 13일(현지 시간) AP는 인권 단체를 인용해 벨라루스 당국이 비알리아츠키와 야당 지도자 마리아 콜레스니코바 등 123명을 미국의 제재 완화 조건으로 사면했다고 보도했다. 비알리아츠키와 콜레스니코바는 이날 늦게 교도소에서 석방됐다.
이혜원2기자2025.12.14 00:49:37
40년간 단 4번 목격된 희귀 '일곱 팔 문어'…해변서 발견
스코틀랜드 한 해변에서 희귀 심해 문어 '일곱 팔 문어'의 사체가 발견돼 과학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근 BBC, 데일리메일 등 영국 외신들에 따르면 한 시민이 스코틀랜드 콜리스턴의 포비 국립자연보호구역 해변에서 거대 문어의 촉수를 발견해 담당 직원에게 알렸다. 문어의 정체는 흔히 '세토퍼스(Septopus)', '
김수빈 인턴기자2025.12.14 00:30:00
美특사, 15일 독일서 젤렌스키와 회동…"종전 합의 도출 타진"
스티브 위트코프 백악관 중동 특사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사위 재러드 쿠슈너가 다음 주 독일에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만나 우크라이나 종전안을 논의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12일(현지 시간) 액시오스는 백악관 소식통들을 인용해 위트코프 특사와 쿠슈너가 15일 독일 베를린에서 젤렌스키 대통령을 만나 우크라이나 평화에 관한
이혜원2기자2025.12.13 22:2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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