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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구술사학회, '2023년 후기학술대회' 개최

등록 2023.11.15 08:4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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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8일 한성대학교서 학술대회

'이주·공공역사·구술사 만남과 실천'

한성대학교 김귀옥 상상력교양대학 교수가 오는 18일, '2023년 한국구술사학회 후기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진=한성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한성대학교 김귀옥 상상력교양대학 교수가 오는 18일, '2023년 한국구술사학회 후기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진=한성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효경 인턴 기자 = 한성대학교 김귀옥 상상력교양대학 교수가 오는 18일, '2023년 한국구술사학회 후기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학술대회는 '이주, 공공역사, 구술사의 만남과 실천'을 주제로,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된다.

1부 '이주, 기억, 그리고 구술사'에서는 ▲초국적 이주와 생애사연구의 쟁점들(정진헌 국립통일교육원) ▲중국 출신 고학력 여성의 행위 주체성에 대한 구술사 연구(박정하 한국중앙연구원) ▲구술사와 이주민의 도시문화유산(박준규 한양대학교) 등의 발표를 통해 이주연구와 구술사의 현재와 미래를 전망한다.

2부 '구술사와 공공역사'에서는 ▲근대역사박물관 구술 전시와 공공역사(윤택림 한국구술사연구소) ▲지역에서 공공역사학 : 부산지역 공공기관의 구술사 직업 현황과 스토리텔링(한봉석 부경대학교) ▲구술아카이브 데이터 검색과 공유의 한계에 관한 연구(이정연 한양대학교) 등의 발표를 통해 구술사와 공공역사 협업의 현 단계를 점검하고 앞으로의 대안을 모색해 보는 시간을 갖는다.

김귀옥 한성대 상상력교양대학 교수는 "다문화시대 이주민들이 만드는 지역사, 도시문화, 공공역사를 이번 학술대회에서 생생하게 보여주게 될 것"이라며 "한국 사회에서 구술 아카이브의 중요성에 대한 관심이 크지만 여전히 필요성을 주창해야 하는 것도 우리 구술사 연구자들의 몫"이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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