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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신촌 유세 중 피습…둔기로 머리 가격 당해 출혈

등록 2022.03.07 12:59:17수정 2022.03.07 13:5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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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인이 둔기로 수회 가격…머리 찢어져 응급실 이송

[서울=뉴시스]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7일 서울 신촌 유세장에서 행인이 휘두른 둔기에 피습당했다. 2022.03.07. (사진=유튜브 채널 '동작사람 박진호' 캡처)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7일 서울 신촌 유세장에서 행인이 휘두른 둔기에 피습당했다. 2022.03.07. (사진=유튜브 채널 '동작사람 박진호' 캡처)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정진형 김지현 기자 =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7일 이재명 대선 후보 지원 유세 도중 괴한이 휘두른 흉기에 피습당해 응급실로 이송됐다.

민주당에 따르면, 송 대표는 이날 낮 신촌 유플렉스 앞 광장에서 유세 전 현장에 모인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던 도중 한 노인이 수차례 휘두른 둔기에 머리를 가격당했다.

민주당 관계자는 뉴시스와 통화에서 "송 대표가 신촌유세 하려던 중에 갑자기 할아버지한테 머리를 가격당했다"며 "머리가 찢어지고 피가 나서 병원으로 빨리 이송 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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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상황이 담긴 유튜브 영상에는 한복 차림으로 셀카봉을 들고 있던 한 노인이 송 대표 뒤로 다가가 검은색 비닐에 싸인 둔기로 머리를 세게 가격하는 장면이 나왔다.

둔기에 가격당한 송 대표는 인근 신촌세브란스 병원 응급실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이 노인은 현장에서 당 관계자 등에게 제압된 뒤 경찰에 연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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