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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회관, 체육기관 통합청사로 재개관…61개 종목단체 입주(종합)

등록 2023.12.06 12:4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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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 14층 본관과 지상 4층 신관 완공

지난달부터 입주 시작…이달 말 완료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6일 오전 서울 송파구 올림픽회관에서 열린 올림픽회관 재개관식에서 입간판 제막식을 하고 있다. 2023.12.06. kch0523@newsis.com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6일 오전 서울 송파구 올림픽회관에서 열린 올림픽회관 재개관식에서 입간판 제막식을 하고 있다. 2023.12.0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스포츠 행정의 중심지인 올림픽회관이 4년 간의 공사를 마치고 공식 재개관했다.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공단)은 6일 '올림픽회관 재개관식'을 서울 송파구 방이동에 위치한 올림픽회관 신관에서 개최했다.

이날 재개관식에는 유인촌 문체부 장관, 조현재 공단 이사장, 이기흥 대한체육회 회장, 정진완 대한장애인체육회 회장 등 체육계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유인촌 문체부 장관은 "감개무량하다. 오래전에 기획했던 일이었는데, 오늘 이곳에 와보니 가슴이 벅차다. 재개관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고, 여러 생각이 들었다. 감동스럽다"고 밝혔다.

조현재 공단 이사장은 "올림픽회관은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스포츠의 거점이자 다양한 스포츠 행사를 준비하고 진행하는 스포츠 행정의 메카다. 스포츠로 건강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발걸음을 내딛고자 한다. 올림픽회관을 비롯한 모든 서울 올림픽의 유산을 활용해 국민들에게 스포츠의 가치와 즐거움을 전달할 수 있도록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정진완 대한장애인체육회장은 "장애인 체육인들의 편의를 위해 신관 1층을 사무 공간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배려해주시고 편의 시설을 만들어주신 모든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대한장애인체육회가 통합청사내에서 여러 기관과 소통하고 협력할 것이며, 대한민국 체육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6일 오전 서울 송파구 올림픽회관에서 열린 올림픽회관 재개관식이 열렸다. 사진은 이날 새로 재개관한 올림픽회관. 2023.12.06. kch0523@newsis.com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6일 오전 서울 송파구 올림픽회관에서 열린 올림픽회관 재개관식이 열렸다. 사진은 이날 새로 재개관한 올림픽회관. 2023.12.06. [email protected]


1986년에 건립된 올림픽회관은 88서울올림픽조직위원회가 사무실로 사용했던 스포츠 유산이다. 올림픽 이후 공단과 대한체육회 등 체육단체가 업무시설로 사용했다.

문체부와 공단은 올림픽회관이 지닌 역사성을 보존하고, 체육단체의 통합청사를 만들기 위해 본관을 새로 단장했다. 동시에 부족한 사무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신관을 건립하기로 결정했다.

총사업비 1729억원을 들여 2015년부터 추진한 리모델링 사업은 문화재 조사 등으로 사업 기간이 늘어났다. 2019년 12월 첫 삽을 뜬 이후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이 있었으나 4년 간의 공사 끝에 지난달 지상 14층의 본관과 지상 4층의 신관을 완공했다.

올림픽회관에는 공단, 대한체육회, 대한장애인체육회를 비롯한 61개의 종목단체와 기타 체육단체들이 입주해 명실상부 체육단체 통합청사의 모습을 갖추게 됐다.

전국체전과 전국장애인체전 등 주요 대회 일정을 고려해 체육단체들은 지난달 중순부터 본격적으로 입주를 시작했다. 이달 말에 입주를 완료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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