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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국민 69% "양보하면서 韓과 관계개선 서두를 필요없어"

등록 2019.10.28 08:4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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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비지지층도 64%가 동일한 응답

【서울=뉴시스】이낙연 국무총리가 24일 오전 일본 도쿄 총리관저에서 아베 신조 총리와 만나 악수하고 있다. 2019.10.24. (사진=이낙연 국무총리 페이스북)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이낙연 국무총리가 24일 오전 일본 도쿄 총리관저에서 아베 신조 총리와 만나 악수하고 있다. 2019.10.24. (사진=이낙연 국무총리 페이스북)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오애리 기자 = 일본 국민의 69%가 '일본이 양보하면서까지 한국과 관계개선을 서두를 필요는 없다"는 생각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니혼게이자이지신문은 여론조사에서 '일본 정부가 한국과의 관계에 대해 어떤 자세로 임해야 하나'란 질문에 위와 같은 응답이 가장 많았다고 보도했다.

지난 8월 30~9월 1일 조사 때에도 '관계개선을 서두를 필요가 없다'는 응답은 67%였다. 이번 조사에선 2%포인트 상승해 한국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을 가진 사람이 조금 더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관계개선을 서두를 필요는 없다'는 응답은 아베 신조 총리정부 지지층 경우 75%, 비지지층에서도 64%나 나왔다.

반면 '한국과의 관계 개선을 위해선 일본이 양보하는 것도 불가피하다'는 응답은 19%에 그쳤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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