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초등 1학년생 치아 관리…치과 주치의 사업
[서울=뉴시스]서울 노원구청.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예산 1억8000만원이 투입되는 초등 1학년 치과 주치의 사업은 3500명이 대상이다. 1인당 4만원의 검진비가 지원된다. 지역 내 치과의원 90개소가 참여한다. 검진의원은 학교 가정통신문과 스마트폰 앱 덴티아이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진료를 원하는 학생은 치과 의원에 전화 예약 후 방문해야 한다. 필요서류는 구강 검진 문진표와 개인정보 제공 동의서다. 덴티아이에 미리 등록해 두면 병원 방문 시 따로 제출하지 않아도 된다. 의원 방문 시 작성해 제출해도 된다.
검진 내용은 문진과 구강검사, 치면 세균막검사, 치아세정술, 불소도포, 치아 홈메우기 등이다. 치아 상태에 따라 방사선 촬영과 판독도 병행된다. 올바른 칫솔질과 불소 이용법, 바른 식습관 교육 등 구강보건 교육도 실시된다.
구 관계자는 "검진 후에는 치과에서 해당 학생의 치아상태와 구강건강 관리내용, 조치사항 등 구강검진 결과를 문자와 앱으로 통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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