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김우진 등 양궁 국가대표 선발전 26일부터 돌입
2016 리우올림픽-2020 도쿄올림픽 金 주역들, 선의의 경쟁
[인천공항=뉴시스] 홍효식 기자 = 대한민국 양궁 대표팀이 1일 오후 2020 도쿄올림픽을 일정을 마치고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왼쪽부터 오진혁, 김우진, 김제덕, 강채영, 장민희, 안산. (공동취재사진) 2021.08.01. [email protected]
대한양궁협회는 오는 26일부터 경북 예천의 진호국제양궁장에서 2022년도 국가대표 1차 선발전을 개최한다.
과거 성적이나 경력 등을 따지지 않고 모두 원점에서 시작한다. 남자부에는 총 102명, 여자부에는 총 100명이 참가한다.
첫날 1회전에선 70m 36발씩 총 4차례 경기를 치러 남녀 각각 64명을 선발한다. 이어 2~4회전에서 리그와 토너먼트를 통해 각각 32명이 2차 선발전 출전권을 얻는다.
도쿄올림픽 3관왕에 빛나는 여자부의 안산(광주여대)을 비롯해 강채영(현대모비스), 장민희(인천대)가 모두 출격한다.
【리우데자네이루(브라질)=뉴시스】고범준 기자 = 13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삼보드로모 양궁 경기장에서 열린 2016 브라질 리우올림픽 남자 양궁 개인전 결승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대한민국 대표팀 구본찬이 동료 선수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최미선, 장혜진, 기보배, 이승윤, 구본찬, 김우진. 2016.08.13. [email protected]
사상 첫 올림픽 전 종목 석권을 달성했던 2016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선수들도 출전해 도쿄올림픽 멤버들과 선의의 경쟁을 펼친다.
여자부의 장혜진(LH), 기보배(광주시청), 최미선(순천시청)과 남자부의 구본찬(현대제철), 이승윤(광주남구청)이 출전한다. 김우진은 유일하게 리우올림픽과 도쿄올림픽에 모두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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