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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공산당, 北에 축전…"협조 전통, 백방으로 강화"

등록 2021.10.20 10:13:11수정 2021.10.20 10: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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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北노동신문, 러시아 공산당 위원장 축전 소개
"제국주의 침략 반대, 진보 세력 단합에 성과"
협조, 연대 강화 언급…北, 관련국 연대 기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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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심동준 기자 = 러시아 공산당이 김정은 북한 조선노동당 총비서 겸 국무위원장에게 당 창건 76주년 축전을 보낸 것으로 파악됐다. 축전에는 북러 공산당 사이 협조 전통을 강화하자는 등 내용이 담겼다.

20일 북한 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지난 10일 러시아 공산당 위원장이 김 위원장에게 보낸 축전을 소개했다. 당 창건 76주년에 즈음해 김 위원장과 북한 인민들에게 축하를 보낸다는 내용이다.

축전은 "러시아 연방 공산당의 수백만 공산주의자들과 지지자들, 공산당 연맹·소련 공산당 소속 18개 공산당들 이름으로 김정일 동지가 조선노동당 총비서로 추대된 24돌에 즈음해 충심으로 축하를 드린다"고 했다.

이어 "거창한 위업 수행을 위한 투쟁 속에서 민족을 단합시키고 그들에게 미래의 밝은 전망을 안겨줄 수 있는 조선노동당이 창건됐다"며 김일성 시기 당에 대해 "민족해방 투쟁 승리를 이룩하고 국제사회에서 당당한 자리를 차지했다"고 평가했다.

또 "지난 70여 년 동안 전 인류에 생활에서는 커다란 변화가 일어났다. 세계 문명이 새로운 도전에 직면하고 있다"면서도 "오늘 조선노동당은 당신의 영도 밑에 창조의 길을 꿋꿋이 걸어가고 있다"고 찬양했다.

아울러 "조선노동당은 제국주의 침략을 반대하고 평화를 사랑하는 세계 진보 세력들의 단합과 현대 역사의 발전 과정에 대한 영향력 강화에 뚜렷한 성과를 이룩했다"고 밝혔다.

또 "국내 정치 분야에서 귀 당은 인민대중을 보살피는 사업을 중시하고 있으며 그들의 적극성과 창조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했다.

나아가 "뜻깊은 이날에 즈음해 러시아 연방 공산당과 공산당 연맹·소련 공산당이 지난 시기 검증된 우리 두 당 사이 협조 전통을 백방으로 계속 강화해 나가려 한다는 것을 다시 한 번 진심으로 확인한다"고 강조했다.

북한은 관련국 연대 강화 움직임을 이어가고 있는 상황이다. 사회주의 진영과의 밀착 기조 또한 뚜렷한 편인데, 일례로 중국 공산당 창건 100주년 대사 기고문 교환·사진전 개최·축전 등 교류 등이 이뤄진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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