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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 최종 고위관리회의…정상회의 준비 상황 점검

등록 2021.11.08 10:5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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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APEC 화상 정상회의 예정

APEC 최종 고위관리회의…정상회의 준비 상황 점검


[서울=뉴시스] 남빛나라 기자 =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최종 고위관리회의(SOM) 참석자들이 이번주 열리는 정상회의와 각료회의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8일 외교부는 12일로 예정된 정상회의 및 8~9일 진행될 각료회의를 앞두고 이성호 외교부 경제외교조정관이 5일 화상으로 개최된 APEC 최종 SOM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회원국들은  APEC이 코로나19 위기 속에도 보건대응 및 경제회복을 위한 역내 협력의 기반을 유지했다고 평가했다. 또 정상회의에 보고할 올해 핵심 성과물의 준비 상황을 최종 점검했다.

아울러 무역투자위원회, 경제기술협력위원회 등 산하 위원회의 연간 업무 성과를 평가했다. 이외 ▲무역투자 자유화 ▲서비스 경쟁력 강화 ▲역내 국경 간 이동 재개 문제 등을 논의했다.

특히 향후 20년의 APEC 협력 방향을 제시할 '푸트라자야 비전 2040 이행계획'의 최종문안에 합의했다.

APEC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경제성장과 번영을 목표로 하는 역내 최대의 경제협력체다. 한국, 미국, 일본, 중국, 러시아, 아세안 7개국 등 21개 회원국이 참여한다.

정상회의는 '모든 사람과 미래세대를 위해 번영을 이루는 코로나19 회복'을 주제로 화상으로 진행된다. 올해 의장국은 뉴질랜드이며, 한국은 2025년 의장국을 맡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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