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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언니' 브랜딩 성공시킨 황조은, '그 회사의 브랜딩'

등록 2022.01.23 08:00:00수정 2022.01.23 08:0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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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그 회사의 브랜딩 (사진=한국경제신문 제공) 2022.01.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신재우 기자 = "언니 없이 하지마." '강남언니'라는 브랜드를 각인시킨 홍보문구다. 현재 강남언니는 미용·의료 정보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플랫폼이 되었지만 한 때는 직원조차 강남언니라는 말을 밖으로 내보이기 꺼리던 시절이 있었다. 오늘의 강남언니가 있기까지 어떤 우여곡절과 변화의 과정이 있었을까.

현재 강남언니 커뮤니케이션 리더로 일하고 있는 황조은이 '그 회사의 브랜딩'(한국경제신문)을 출간했다. 투자사에서 일하던 당시 만난 창업가와의 일화부터 숱한 편견을 깨고 오늘날 강남언니의 이미지를 만들기까지 수많은 시행착오 끝에 찾은 '브랜딩에 대한 해답'을 전한다.

브랜딩은 오해가 많은 말이다. 일상어에 가깝게 자주 사용하지만 떠올리는 의미는 사람마다 천차만별이다. 브랜딩을 '회사 안의 무언가를 외부에 알리는 일'로 본다면 먼저 그 대상이 회사인지 상품인지 헷갈려지고, '외부에 전하는 일'로 보면 홍보·마케팅과 구분이 어려워진다.

'그 회사의 브랜딩'은 이와 같은 고민과 혼란 사이에서 숱한 시행착오를 거친 끝에 찾은 해답을 품고 있다. 바로 회사 자체에 초점은 맞춘 '기업 브랜딩'이다.

'기업 브랜딩'이란 말 그대로 몇몇 제품이 아닌 기업의 전반을 다루는 브랜딩 활동으로 조직문화부터 채용, 홍보, 위기 대응 등 여러 영역에 관여한다. 저자는 책을 통해 기업 브랜딩과 마케팅·홍보는 어떻게 다른지, 기업 브랜딩의 고객은 누구인지 그리고 저자가 현재 일하고 있는 강남언니의 브랜딩은 어떻게 변화해왔는지를 보여준다.

'왓챠'의 박태훈 대표는 책의 추천 말에서 "이 책은 브랜딩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꾸준한 태도임을 알려준다"고 전했다. 저자는 뜬구름 잡는 이야기가 아닌 너무 당연해서 무심코 지나치는 사소한 일을 브랜딩 영감으로 발전시키는 것의 중요성을 일깨워준다.


◎공감언론 뉴시스 shin2r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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