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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트니코바, SNS통해 "발리예바, 우리 시대의 영웅"

등록 2022.02.18 15:12:03수정 2022.02.18 15:4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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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동계올림픽 참가한 자국 피겨 선수 격려

[서울=뉴시스] 자국 선수 격려하는 소트니코바의 게시글 (사진=소트니코바 인스타그램 스토리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자국 선수 격려하는 소트니코바의 게시글  (사진=소트니코바 인스타그램 스토리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신재우 기자 = 러시아의 전 피겨스케이팅 선수 아델리나 소트니코바가 자국 선수들에게 힘을 보탰다.

18일(한국시간) 소트니코바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에 참가한 러시아올림픽위원회(ROC) 선수들에게 축하 메시지를 남겼다.

소트니코바는 각 선수를 호명하며 그들의 활약을 치켜세웠다.

그는 "올림픽 챔피언 클럽에 온 걸 환영한다"며 자신과 같은 금메달을 목에 건 안나 셰르바코바를 칭찬했다.

은메달을 수상한 알렉산드라 트루소바에 대해서는 그의 4개의 쿼드러플 점프를 칭찬하며 "트루소바에게도 금메달을 주고 싶다"고 전했다.

마지막은 4위를 차지한 카밀라 발리예바에 대한 언급이었다.

그는 "어린 소녀에게 그러한 문제가 생겨서 매우 유감"이라며 발리예바를 "우리 시대의 영웅"이라 칭했다. 또한 발리예바에게 "나가서 끝까지 싸우라"며 "온 나라가 당신과 함께한다"고 격려했다.

한편 소트니코바는 지난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판정 논란' 속에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금메달을 차지하며 김연아의 올림픽 2연패를 가로막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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