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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이 고민남 친구들 만남 거절한다면…MC들 갈려

등록 2022.05.10 18: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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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연애의 참견3' 영상 캡처 . 2022.05.10. (사진= KBS Joy 제공) photo@newsis.com*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연애의 참견3' 영상 캡처 . 2022.05.10. (사진= KBS Joy 제공) [email protected]*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황지향 인턴 기자 = 연인의 친구를 만나는 게 불편하다는 여자친구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10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KBS Joy TV예능 '연애의 참견3' 123회에서는 여자친구가 고민남의 친구들을 보는 게 부담된다며 함께 하는 만남을 거절한다는 사연이 소개된다.

하루는 데이트 하는 도중 고민남이 SNS에 올린 사진을 보고 주변에 있던 친구들이 찾아오자 당황한 여자친구는 자리를 박차 나가버리기도 한다.

이에 MC 서장훈은 "뭘 그렇게 남의 여자친구를 보려고 하냐. 커플 모임 마니아냐 뭐냐. 친구들이 만약 이 일로 고민남을 안 본다? 그럼 영원히 안 보면 된다"라며 단호하게 여자친구의 편을 든다.

또 MC 주우재는 "커플 모임에 왜 이렇게 집착하나. 포인트는 친구 연인을 보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 안 만나면 난리 나는 사람이 문제"라고 일침을 가한다. 반면 MC 김숙은 "20대 때는 저럴 수 있다. 그런데 뭘 저렇게까지 가버리나. 실제라면 나는 여자친구처럼 바로 나가버릴 용기는 없다"며 반박한다.

한편 MC 한혜진은 "남자친구의 친구를 안 만나고 싶은 건 내가 평가의 대상이 되는 게 불편하기 때문이다. 처음 만나면 저 사람이 괜찮은 사람인지 파악하려고 한다. 그게 스트레스"라며 경험을 빗대어 말한다.

하지만 여자친구는 고민남과 헤어지면 친구들과의 관계가 복잡해진다고 설명하는가 하면 자신의 친구에게도 고민남을 연인이라고 소개하지 않는 등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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