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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화물로 '고공비행'…1분기 최대 실적(종합)

등록 2022.05.16 18:50:32수정 2022.05.16 22: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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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매출 1조1466억원으로 46.4%↑, 영업이익 1769억 흑자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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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아시아나항공 A350 항공기.

[서울=뉴시스] 이재은 기자 = 아시아나항공이 화물 사업 호조로 1분기 기준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으로 1769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 대비 흑자전환했다고 16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146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6.4% 늘어났고, 당기순이익은 364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국제선 여객 운영이 제한된 상황에서도 화물 사업 호조가 이어져 호실적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최근 4분기 연속 흑자를 이어갔고, 1분기 기준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1분기 화물 사업 매출은 884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5% 늘어났다. 아시아나항공은 ▲개조 화물 전용 여객기를 포함한 화물기의 가동률 극대화 ▲러시아 영공 우회 및 경유지 조정 등 탄력적인 노선 운영을 통한 유럽 노선 공급 유지 ▲장기 전세기 계약을 통한 사전 수요 확보에 집중했다고 밝혔다. 이에 화물 운송 수요가 높은 미주, 동남아, 유럽 노선의 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7%, 35%, 23% 증가했다.

1분기 여객 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2% 증가한 2012억원을 기록했다. 국내 여객과 국제 여객의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2%, 112% 증가했다. 국내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와 해외 각국의 입국 제한 완화로 여행 수요가 늘어나는 것에 맞춰 ▲국내선 운항 확대 및 국내선 비즈니스 클래스 운영 ▲중국, 베트남, 인도, 스페인 등 기업 수요 전세기 유치 ▲사이판, 싱가포르 트래블버블 지역 운항 확대 등을 추진했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정부의 해외 입국자 자가 격리 해제 이후 늘어나는 여행 수요에 맞춰 국제선 운항을 늘리고, 로마, 파리, 바르셀로나, 이스탄불 등의 운항을 재개할 예정이다"라며 "호조를 보이고 있는 화물 사업뿐만 아니라 여객 사업도 시장 상황에 탄력적으로 대응해 수익성을 높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j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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