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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 교도소서 수감자들 폭동으로 화재…51명 죽고 20여명 부상

등록 2022.06.29 09:39:25수정 2022.06.29 09:4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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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툴루아=AP/뉴시스] 28일(현지시간) 콜롬비아 툴루아의 교도소에서 화재가 발생해 최소 51명이 숨진 가운데  교도소 밖에서 소식을 기다리던 한 여성이 오열하고 있다. 현지 당국은 재소자들의 시위가 폭동으로 번지며 매트리스 등에 불을 붙였다고 전했다. 2022.06.29.

[보고타(콜롬비아)=AP/뉴시스]유세진 기자 = 콜롬비아 남서부의 한 교도소에서 28일 오전(현지시간) 화재가 발생, 최소 51명이 숨지고 20여명이 다쳤다고 콜롬비아 당국이 이날 밝혔다.

콜롬비아 교정 당국 책임자인 티토 카스텔라노스는 라디오 카라콜과의 인터뷰에서 사망자 모두가 수감자인지는 확실하지 않다고 말했다. 그는 처음 49명이 사망했다고 말했지만, 법무부는 나중에 사망자 수를 51명으로 늘려 발표했다.

그는 툴루아시의 중형 보안 교도소에서 죄수들이 폭동을 일으키는 과정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러나 윌슨 루이스 법무부장관은 수감자 두 명이 싸움을 벌였고, 한 명이 매트리스에 불을 질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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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툴루아=AP/뉴시스] 28일(현지시간) 콜롬비아 툴루아의 교도소에서 화재가 발생해 최소 51명이 숨진 가운데 재소자 가족들이 교도소에 몰려와 창문을 깨고 있다. 현지 당국은 재소자들의 시위가 폭동으로 번지며 매트리스 등에 불을 붙였다고 전했다. 2022.06.29.

루이스는 20명 이상의 수감자들이 화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으며, 교도관 2명이 경상을 입었다고 덧붙였다.

이반 두케 대통령은 사망한 사람들의 가족들에게 애도를 표하며, 화재 원인에 대한 조사를 지시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btpwl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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