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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정체전선 영향 비소식…낮 최고 32도 내외

등록 2022.07.18 05: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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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 강수량 30~100㎜, 한라산 등 산지 150㎜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전국적으로 장맛비가 쏟아지는 24일 오전 제주시청 인근 거리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출근길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2022.06.24. woo1223@newsis.com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전국적으로 장맛비가 쏟아지는 24일 오전 제주시청 인근 거리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출근길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2022.06.24. [email protected]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월요일인 18일 제주 지역은 흐리고 비가 내리겠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이날 제주도는 정체전선(장마전선)에 동반된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흐리고 비가 오겠다"고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오는 19일 새벽까지 30~100㎜, 많은 곳은 한라산 등 산지에 150㎜ 이상 쏟아지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6~27도(평년 23~24도), 낮 최고기온은 29~32도(평년 28~30도)로 분포하겠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2.0~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제주 남부 지역 해수욕장에는 이안류 가능성도 있어 피서객들의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안류란 해안 가까이에서 파도가 부서지면서 한 곳으로 밀려든 해수가 빠르게 바다로 다시 빠져나가는 조류를 말한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제주도에는 너울에 의한 물결이 더해지면서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고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해안가 접근을 자제하는 등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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