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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티팜-대한결핵협회, 다제내성결핵 치료 박테리오파지 공동연구 추진

등록 2022.07.29 13:13:00

항생제 대체 물질 개발 업무협약 체결


(사진=옵티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옵티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황재희 기자 = 옵티팜은 대한결핵협회와 항생제 대체 선도물질 개발을 위한 MOU(업무협약)를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MOU는 항생제에 내성이 생겨 치료에 어려움을 겪는 다제내성결핵 및 광범위약제내성결핵에 대해 박테리오파지를 적용, 치료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옵티팜과 대한결핵협회는 ▲마이코박테리아(결핵균) 박테리오파지 발굴을 위한 공동 연구 및 기술교류 추진 ▲효능 평가 및 기전 규명을 통한 대체 선도물질 도출 ▲선도물질 전임상·임상·사업화 등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결핵은 전 세계에서 매년 1000만여명의 환자가 발생, 150만명 이상의 사망자가 발생하는 질병으로, 국내의 경우 지난해 신규 환자가 1만8300여명에 달했다.
 
결핵은 대체로 6개월 이상 꾸준히 관련 약물을 복용하면 완치할 수 있다. 하지만 불규칙한 복약 등으로 치료에 실패할 경우 결핵균이 약제에 내성을 갖게 돼 치료 성공률이 낮아진다.
 
옵티팜 김현일 대표는 “현재 항생제 기반 결핵 치료 과정에서 다제내성균 발생은 필연적인 측면이 있지만 이에 대한 대안이 마땅치 않은 상황”이라며 “박테리오파지로 다제내성균을 치료한 성공 사례가 해외에서 보고되고 있는 만큼 결핵 분야에도 이를 적용하면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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