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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연 네이버 대표, 상반기 보수 7.99억원…보상체계 바뀐다

등록 2022.08.16 17:53:36수정 2022.08.16 20:4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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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지난해 글로벌사업지원리더 성과 반영
한성숙 전 대표 21억원 수령해 가장 높아
올해 CEO 보상체계 변경키로…장기성장 보상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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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연 네이버 대표 [사진=네이버]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최은수 기자 = 최수연 네이버 대표가 올해 상반기 7억99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같은 기간 이해진 네이버 글로벌투자책임자(GIO)는 11억4700만원을 수령했다.

16일 공개된 네이버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3월 취임한 최수연 대표는 올해 상반기 급여 3억원, 상여 4억9500만원, 기타 근로소득 400만원 등 총 7억9900만원의 보수를 수령했다.

최 대표가 이번에 수령한 상여금 4억9500만원은 작년 글로벌사업지원 리더 역임할 당시 거둔 성과에 대한 것이다. 최 대표가 네이버 사업의 글로벌 전략과 KPI를 정립하는 점검하는 역할을 수행한 점, 하이브를 포한한 다양한 기업들과의 긴밀한 협업을 이끌어내는 등 성장 가시화의 기반을 만들어낸 점 등이 반영됐다.

네이버는 장기성장에 대한 보상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최고경영자(CEO) 보상체계를 변경했다. 최수연 대표의 보상체계는 기본 급여 비중이 20~25%, 단기 인센티브 30~35%, 장기성과급(제한조건부 주식, RSU) 45% 이상으로 구성된다.

이러한 장기성과급 위주의 보상체계는 기업의 장기 성장을 견인하기 위해 구글, 애플, 아마존, 메타 등 글로벌 기업에서도 도입되고 있다고 네이버는 설명했다. 신규 보상 체계는 최수연 대표 뿐 아니라 사업 임원 등에게도 적용된다.

네이버 임원 중 한성숙 유럽사업개발 대표(전 대표이사)가 21억원을 수령해 가장 높았다. 한성숙 전 대표는 급여 6억원, 상여금 15억원 등을 수령했다. 이어 채선주 대외·ESG정책 대표가 16억5600만원을 수령했다. 채선주 대표는 급여 5억원, 상여 11억4000만원 등을 받았다.

박상진 네이버파이낸셜 대표(전 네이버 CFO)는 15억3700만원, 김주관 그룹&CIC 대표는 13억5000만원을 각각 수령했다.
단 박상진 대표는 네이버 CFO로서의 재직기간 동안의 보수이며 네이버파이낸셜로 자리를 옮긴 후의 보수는 포함되지 않았다. 김주관 대표의 경우 스톡옵션 행사로 인한 차액 5억8800만원이 반영돼 개인별 보수 상위 5인에 포함됐다.

이해진 GIO는 급여 5억8900만원, 상여금 4억9000만원, 기타 근로소득 6800만원으로 총 11억4700만원을 수령했다.  회사 측은 이 GIO 상여 지급 기준에 대해 “이사회로부터 부여받은 글로벌 투자 업무에 주력해 네이버의 글로벌 경쟁 기반을 마련한 점, 글로벌 웹소설플랫폼 왓패드 인수와 라인-야후 경영통합 등을 통해 네이버의 미래 성장 발판을 마련하는 데 크게 기여한 점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6월30일 기준 등기임원을 제외한 네이버의 총 직원수는 4855명이며, 평균보상액은 8479만4000원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scho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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