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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조주완, 브라질·칠레서 '2030 부산엑스포' 홍보

등록 2023.03.19 10:00:00수정 2023.03.19 10:0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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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LG전자 CEO 조주완 사장이 대한민국 외교부장관 특사 자격으로 13일 브라질을 방문해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지를 당부했다. 조주완 사장(왼쪽)과 브라질 호드리구 파셰쿠(Rodrigo Pacheco) 상원의장(오른쪽)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 LG전자) 2023.3.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LG전자 CEO 조주완 사장이 대한민국 외교부장관 특사 자격으로 13일 브라질을 방문해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지를 당부했다. 조주완 사장(왼쪽)과 브라질 호드리구 파셰쿠(Rodrigo Pacheco) 상원의장(오른쪽)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 LG전자) 2023.3.1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현주 기자 = 조주완 LG전자 사장이 브라질과 칠레에서 주요 인사들을 만나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LG전자는 조 사장이 대한민국 외교부 장관 특사 자격으로 브라질, 칠레 등 중남미 국가를 잇따라 방문해 각국 의회와 정부 관계자들로부터 '2030 부산엑스포' 개최에 대한 상당한 긍정 입장을 전달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조 사장은 지난 13일 브라질 호드리구 파셰쿠(Rodrigo Pacheco) 상원의장을 만난데 이어 상·하원 의원 15명 등을 주브라질 한국대사관에 초청해 부산엑스포 유치 의미와 의지 등을 알렸다.

그는 "부산은 혁신 기술이 결집된 친환경 스마트 시티"라며 "인류를 위한 더 나은 미래를 모색하기에 최적의 장소인 만큼 많은 관심과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어 조 사장은 14일 칠레로 이동해 클라우디아 산후에자(Claudia Sanhueza) 외교부 국제경제차관과 세바스찬 고메즈(Sebastian Gomez) 외교부 양자 경제국장 겸 한-칠 FTA 교섭대표 등을 만나 부산엑스포 유치 지지를 요청했다.

[서울=뉴시스]LG전자 CEO 조주완 사장이 대한민국 외교부장관 특사 자격으로 13일 브라질을 방문해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지를 당부했다. 조 사장은 브라질 호드리구 파셰쿠(Rodrigo Pacheco) 상원의장을 만난데 이어 상·하원 의원 15명 등을 주브라질 한국대사관에 초청해 부산엑스포 유치 의미와 의지 등을 알렸다. (사진 = LG전자)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LG전자 CEO 조주완 사장이 대한민국 외교부장관 특사 자격으로 13일 브라질을 방문해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지를 당부했다. 조 사장은 브라질 호드리구 파셰쿠(Rodrigo Pacheco) 상원의장을 만난데 이어 상·하원 의원 15명 등을 주브라질 한국대사관에 초청해 부산엑스포 유치 의미와 의지 등을 알렸다. (사진 = LG전자)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그는 최첨단 산업강국인 대한민국이 수많은 국제행사 개최 경험을 보유한 점과 부산이 동북아시아의 교통·물류 허브이자 풍부한 문화·콘텐츠 및 세계적인 관광 인프라를 갖춘 도시라는 점 등 세계박람회 개최지로서의 적합성을 소개했다.

앞서 조 사장은 지난해 말 대한민국 외교부 장관 특사 자격으로 탄자니아, 코트디부아르, 에티오피아 등 아프리카 3개국을 방문해 각국 정부 관계자에게 부산엑스포 유치 지지를 당부한 바 있다.

한편 조 사장은 브라질·칠레의 정부 관계자들과 LG전자 및 현지 기업 간 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그는 이번 출장에서 LG전자의 중남미 지역 해외법인과 주요 현장도 잇따라 방문해 사업 현황과 전략을 점검하고 현지 직원들을 격려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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