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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크레타, 지난달 브라질 베스트셀링카 '톱10'

등록 2023.03.19 10:3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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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4606대 판매해 판매량 6위에 올라, 누적량 8722대

현지 전략형 모델 HB20과 판매 견인

[서울=뉴시스] 현대자동차의 브라질 현지 전략 모델인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크레타. (사진=현대자동차 제공) 2023.03.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현대자동차의 브라질 현지 전략 모델인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크레타. (사진=현대자동차 제공) 2023.03.1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현대자동차의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크레타가 브라질 베스트셀링카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19일 브라질자동차딜러협회에 따르면 크레타는 지난달 4606대가 판매돼 현지 베스트셀링카 6위를 기록했다. 크레타의 올해 누적 판매량은 8722대로 월평균 4361대 판매를 나타냈다.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한 차는 피아트 스트라다로 총 6837대가 판매됐다. 이어 쉐보레 오닉스(6084대),  폭스바겐 T-크로스(4294대), 도요타 코롤라 크로스(4294대), 지프 콤패스(4430대), 르노 크위드(3827대) 순으로 집계됐다.

현대차는 지난해 브라질에서 18만7809대를 판매하며 시장 점유율 10%를 기록했다. 크레타와 현지 전략 모델로 꼽히는 HB20가 12만950대 팔리며 판매 호조를 이끌었다. HB20는 에탄올과 가솔린을 모두 사용할 수 있는 혼합 연료 기능이 적용된 저가형 소형 SUV다.

현대차는 현지에서 소형 SUV 인기가 크게 늘어나고 있는 만큼 크레타 판매량을 지속적으로 늘려나간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9월 상파울루 피라시카바 현지 공장 가동 10주년을 기념해 연간 7만기가량의 엔진을 생산할 수 있는 엔진공장도 준공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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