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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이링크, 로젠택배와 '전기차 충전 인프라 MOU' 체결

등록 2023.03.21 10: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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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 LS용산타워에서 LS그룹의 전기차 충전 솔루션 자회사 LS이링크와 로젠택배가 '전기택배차 확대 운영을 위한 충전 인프라 구축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로젠(주) 최정호(왼쪽) 대표이사와 LS이링크 김대근 대표이사. (사진=LS그룹) 2023.03.2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 LS용산타워에서 LS그룹의 전기차 충전 솔루션 자회사 LS이링크와 로젠택배가 '전기택배차 확대 운영을 위한 충전 인프라 구축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로젠(주) 최정호(왼쪽) 대표이사와 LS이링크 김대근 대표이사. (사진=LS그룹) 2023.03.2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동효정 기자 = LS그룹의 전기차 충전 솔루션 자회사 LS이링크가 로젠택배와 '전기 택배차 확대 운영을 위한 충전 인프라 구축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LS이링크와 로젠택배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내연기관 차량의 EV 전환 촉진 ▲물류 거점에 맞춤형 스마트 전력 인프라 구축 ▲친환경 물류 환경 조성으로 탄소중립 실현 등 상호간 협력을 통해 사업 시너지를 강화한다고 21일 밝혔다.

LS이링크는 E1과 공동 투자를 통해 EV 충전 인프라 구축과 운영 사업 개발을 위해 설립한 LS그룹 신규 법인이다.

LS이링크 김대근 대표이사는 "대형 물류 및 운수 회사 특화 사업모델 확보를 위해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라며 "전국 350여개 지역에 위치한 로젠택배 물류 거점에 맞춤 솔루션을 제공해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로젠택배는 택배 업계 중 유일하게 EV펀드기금을 자체적으로 조성하여 2021년 11월부터 노후 경유차를 친환경 차량으로 교체하는 택배 기사들에게 차량 가격의 약 15% 수준의 보조금을 지급하는 등 전기 택배차 전환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LS그룹은 전기차 부품과 충전 사업 전반을 미래 성장 동력으로 꼽고 관련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특히 전기차 전환 속도에 맞춰 단위 충전소의 전력 사용량이 증가하면서 전력계통의 안정적·효율적 운영을 위한 엔지니어링 역량이 중요해지자 이와 관련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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