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선두 싸움' SSG-LG, 인천서 대격돌[주간 야구전망대]

등록 2023.05.22 12:09:07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3위로 내려온 롯데, NC와 '낙동강 더비'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25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3 프로야구 SSG 랜더스와 LG 트윈스의 경기, 3회말 2사2,3루 LG 문보경이 김민성 타석 때 상대 투수 폭투를 틈 타 홈으로 파고들어 득점을 올리고 있다. 2023.04.25. bluesoda@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25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3 프로야구 SSG 랜더스와 LG 트윈스의 경기, 3회말 2사2,3루 LG 문보경이 김민성 타석 때 상대 투수 폭투를 틈 타 홈으로 파고들어 득점을 올리고 있다.  2023.04.25. bluesoda@newsis.com

[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치열하게 선두 싸움을 벌이고 있는 SSG 랜더스와 LG 트윈스가 인천에서 대격돌한다.

SSG와 LG는 오는 23~25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3연전을 벌인다.

두 팀이 맞붙는 것은 올 시즌 두 번째다. 지난달 25~27일 잠실에서 펼쳐진 양 팀 간의 3연전에서는 LG가 2승 1패로 위닝 시리즈를 가져갔다.

SSG와 LG는 지난 20일과 21일 나란히 공동 선두를 유지했다. 이번 3연전 결과에 따라 단독 선두가 나올 수 있어 양 팀 간의 대결이 한층 뜨거울 전망이다.

SSG는 지난 주말 선두 경쟁을 펼치는 롯데 자이언츠와의 '유통 대전'에서 2승 1패로 위닝 시리즈를 거두며 기세를 끌어올렸다.

지난 19일 롯데와의 3연전 첫 경기를 내줬지만, 원투펀치인 김광현과 커크 맥카티의 쾌투를 앞세워 나머지 2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첫 판에서 지면서 잠시 내줬던 선두 자리도 되찾았다.

LG도 상승세를 자랑하고 있다. 최근 4연승을 질주하는 등 지난주 6경기에서 4승 1무 1패를 거뒀다.

지난 주말 한화 이글스와의 3연전에서 팀 타율 1위(0.290)에 빛나는 타선이 다소 주춤했지만 강력한 마운드의 힘을 앞세워 스윕에 성공했다.

양 팀 모두 투타 밸런스가 나쁘지 않다.

SSG는 팀 평균자책점 부문에서 3.28로 1위를 달리고 있다. 2위는 3.45를 기록 중인 LG다.

팀 타율에서는 LG가 0.257로 5위인 SSG에 크게 앞선다. 팀 타점에서도 LG가 208개로 1위, SSG가 169개로 2위다.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25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3 프로야구 SSG 랜더스와 LG 트윈스의 경기, 3회말 2사2,3루 LG문보경이 김민성 타석 때 상대 투수 폭투를 틈 타 득점 한 뒤 기뻐하고 있다. 2023.04.25. bluesoda@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25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3 프로야구 SSG 랜더스와 LG 트윈스의 경기, 3회말 2사2,3루 LG문보경이 김민성 타석 때 상대 투수 폭투를 틈 타 득점 한 뒤 기뻐하고 있다.  2023.04.25. bluesoda@newsis.com

그러나 SSG는 한 방을 갖춘 팀이다. 팀 홈런 부문에서 34개로 선두를 질주 중이다.

지난달 SSG와의 3연전에서 LG 타자 중에 가장 뜨거운 방망이를 자랑한 것은 박해민이다. 박해민은 SSG와의 3연전에서 홈런 2방을 터뜨리는 등 11타수 6안타를 몰아쳤다.

홍창기도 당시 3연전에서 타율 0.538(13타수 7안타)로 활약했다.

박해민의 경우 최근 타격감도 나쁘지 않다. 지난주 6경기에서 타율 0.391(23타수 9안타)로 LG 타자 중 가장 좋은 타격감을 선보였다.

SSG에서는 최지훈이 지난달 LG와의 3연전에서 타율 0.500(14타수 7안타)로 잘 쳤다.

SSG가 가장 기대를 거는 것은 최근 쾌조의 타격감을 선보인 최정이다. 최정은 지난주에 나선 5경기에서 홈런 4방을 터뜨리는 등 21타수 10안타로 맹타를 휘둘렀다.

최정은 올 시즌 LG와의 경기에서도 타율 0.364(11타수 4안타)로 1홈런을 때려냈다.

롯데 자이언츠는 NC 다이노스와의 '낙동강 더비'에서 선두 재등극의 발판을 마련하겠다는 각오다.

SSG와의 3연전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면서 선두를 탈환했던 롯데는 2연패에 빠지면서 순위가 3위로 밀렸다.

공동 선두인 SSG와 LG가 맞대결 하는 가운데 선두에 2경기 차로 뒤진 롯데는 이번 3연전에서 선두 자리를 다시 꿰차기는 어렵다. 그러나 NC와의 3연전에서 최소 2승 이상을 거두면 언제든 선두 재등극을 노려볼 수 있다.

[광주=뉴시스] 이영주 기자 = 2일 오후 광주 북구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3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 7대 4로 9연승을 이어간 롯데 선수들을 향해 팬들이 환호하고 있다. 2023.05.02. leeyj2578@newsis.com

[광주=뉴시스] 이영주 기자 = 2일 오후 광주 북구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3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 7대 4로 9연승을 이어간 롯데 선수들을 향해 팬들이 환호하고 있다. 2023.05.02. leeyj2578@newsis.com

롯데와 NC의 낙동강 더비가 펼쳐지는 것도 올 시즌 두 번째다. 지난달 21~23일 벌어진 3연전에서는 롯데가 모두 승리를 챙겼다. 롯데가 NC와의 3연전을 모두 이긴 것은 2017년 이후 6년 만의 일이었다.

20승 19패로 두산 베어스와 공동 4위인 NC는 단독 4위 등극과 더불어 설욕을 꿈꾼다.

올 시즌 8경기에서 1승 3패 평균자책점 3.28을 기록 중인 NC 좌완 에이스 구창모는 이번 3연전 중에 등판할 예정이다.

지난달 21일 롯데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하고도 팀의 패배를 지켜봐야했던 NC 좌완 에이스 구창모도 복수전을 노린다.

최원호 감독 부임 이후 2승 2무 5패로 주춤하고 있는 한화 이글스는 KIA 타이거즈와 홈 3연전을 치른다. 최하위 KT에 1경기차로 앞선 9위인 한화가 다시 최하위로 추락하지 않기 위해서는 분위기 반전이 시급하다.

지난 주말 두산과의 홈 3연전에서 한 달 만에 위닝 시리즈를 챙긴 KT 위즈는 키움 히어로즈를 홈으로 불러들인다. 분위기를 어느 정도 반등시킨 KT는 탈꼴찌를 꿈꾸고 있다.

본업인 마무리 투수로 돌아온 삼성 라이온즈의 '끝판대장' 오승환은 한·미·일 통산 500세이브 달성을 눈앞에 뒀다.

시즌 초반 부진 탓에 선발 등판, 2군행 등을 거치며 조정 기간을 거친 오승환은 지난달 14일 1군에 돌아왔고, 마무리 자리로 돌아갔다. 그는 19일 NC전에서 31일 만에 세이브를 거뒀다.

KBO리그에서 375세이브, 일본프로야구에서 80세이브, 미국 메이저리그에서 42세이브를 수확한 오승환은 한·미·일 통산 497세이브를 기록, 500세이브 고지에 3세이브만을 남겨두고 있다. 이르면 이번 주 내에도 달성이 가능한 상황이다.

삼성은 주중에 잠실에서 두산과 대결한 후 안방으로 돌아가 KT와 맞붙는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