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어린이날 행사 리허설 중 무대장치 무너져 유치원생 부상
어린이날 행사 리허설 중 스크린 무너지면서 유치원생 9명 부상

사진 웨이보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허서우 인턴 기자 = 중국에서 어린이날 행사를 준비하던 중 무대장치가 무너져 유치원생 9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중국매체 신경보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장시성 난창서 '아동절' 행사를 위해 마련한 무대의 뒤쪽에 설치된 스크린이 무너지면서 당시 리허설을 하던 유치원생을 덮쳤다고 보도했다.
이 사고로 유치원생 9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다행히 사망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들이 노래를 시작한 뒤 "우린 공산주의 후계자"라는 소절을 부를 때 스크린이 무너졌다. 현장 목격자는 "유치원생 20명이 리허설을 위해 무대에 오른 지 20초도 안 돼 스크린이 무너졌다"고 전했다.
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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