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야 말다툼 끝에 흉기 휘두른 40대 입건

[광주=뉴시스] 송창헌 기자 = 광주 북부경찰서는 4일 심야에 말다툼을 벌이다 상대에게 흉기를 휘둘러 상처를 입힌 A씨(45)를 상해 혐의로 붙잡아 조사중이다.
A씨는 이날 0시23분께 북구 문흥동 한 수련관 앞 도로에서 B씨(44)에게 수 차례 흉기를 찔러 온몸에 상처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응급처치 후 전남대병원으로 이송됐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술김에 범행을 저지른 것이 아닌가 보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한 뒤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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