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상 도전' 유해란, LPGA 숍라이트 클래식 우승 사냥
9일부터 사흘간 열려…첫 우승 도전
![[클리프턴=AP/뉴시스] 유해란이 11일(현지시각) 미 뉴저지주 클리프턴의 어퍼 몽클레어 CC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코그니전트 파운더스컵 첫날 17번 홀에서 V를 그리고 있다. 유해란은 5언더파로 선두 김세영과 1타 차 2위를 기록했다. 2023.05.12.](http://image.newsis.com/2023/05/12/NISI20230512_0000188558_web.jpg?rnd=20230512082333)
[클리프턴=AP/뉴시스] 유해란이 11일(현지시각) 미 뉴저지주 클리프턴의 어퍼 몽클레어 CC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코그니전트 파운더스컵 첫날 17번 홀에서 V를 그리고 있다. 유해란은 5언더파로 선두 김세영과 1타 차 2위를 기록했다. 2023.05.12.
숍라이트 클래식은 오는 9일부터 사흘간 미국 뉴저지주 갤러웨이의 시뷰 베이코스(파71)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3라운드 54홀로 치러진다.
LPGA 투어 신인상 부문 1위를 달리고 있는 유해란은 이번 대회에서 첫 우승으로 굳히기를 노린다.
유해란은 이번 시즌 신인상 포인트 351점으로 2위 그레이스 김(호주 210점), 3위 나타끄리타 웡타위랍(태국 168점)에 앞서 있다.
LPGA 투어에서 한국 선수들은 2015년부터 2019년까지 5년 연속 신인상을 휩쓸었다.
하지만 최근 2년 사이 패티 타와타나낏(2021년), 아타야 티띠꾼(2022년) 등 태국 선수들이 강세를 보였다.
유해란은 올 시즌 우승은 없지만, 꾸준히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신인왕 경쟁에서 유리한 위치에 서 있다.
![[클리프턴=AP/뉴시스] 유해란이 11일(현지시각) 미 뉴저지주 클리프턴의 어퍼 몽클레어 CC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코그니전트 파운더스컵 첫날 17번 홀에서 티샷하고 있다. 유해란은 5언더파로 선두 김세영과 1타 차 2위를 기록했다. 2023.05.12.](http://image.newsis.com/2023/05/12/NISI20230512_0000188561_web.jpg?rnd=20230512082333)
[클리프턴=AP/뉴시스] 유해란이 11일(현지시각) 미 뉴저지주 클리프턴의 어퍼 몽클레어 CC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코그니전트 파운더스컵 첫날 17번 홀에서 티샷하고 있다. 유해란은 5언더파로 선두 김세영과 1타 차 2위를 기록했다. 2023.05.12.
마침 신인왕 경쟁 중인 그레이스 김이 이번 대회에 불참한다.
숍라이트 클래식은 한국 선수들과 인연이 있다. 1999년 박세리를 시작으로 2006년 이선화, 2017년 김인경이 우승했다.
올해 대회는 유해란을 비롯해 김효주, 김세영, 이정은 등이 출전한다.
세계랭킹 1위 고진영과 미즈호 아메리카스오픈에서 우승한 로즈 장(미국) 등은 나오지 않는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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