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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라 "떼쟁이도 아니고"…이재명 단식 '비난'

등록 2023.09.18 16:42:03수정 2023.09.19 09:2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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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병원 후송 소식에 "진상이다" 비판

최서원(개명 전 최순실)씨 딸 정유라씨(왼쪽)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오른쪽). (사진=뉴시스) *재판매 및 DB 금지

최서원(개명 전 최순실)씨 딸 정유라씨(왼쪽)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오른쪽). (사진=뉴시스)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주영 인턴 기자 = 최서원(개명 전 최순실)씨 딸 정유라씨가 단식으로 건강이 악화돼 병원으로 이송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향해 "이게 무슨 민폐냐"며 비난하는 글을 올렸다.

정씨는 18일 페이스북을 통해 이대표의 병원 후송 기사를 첨부해 올리며 이대표의 행보를 지적했다. 정씨는 "이재명 모셔가려고 기다리는 동안 위급 환자가 생길 수 있는데 떼쟁이 마냥 안 간다고 버텼다가 결국 다음 날 병원 가네"라 말했다.

이어서 "진상도 이런 진상이 없다"며 "세상 어느 구급대원이 안 간다고 우기는 환자를 위해서 밖에서 진치고 기다리냐"고 덧붙였다.

정씨는 "이것도 특혜"라며 "이것도 권력에 의한 횡포니 민주당은 반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8일 오전 서울 중랑구 녹색병원에 입원해 치료받고 있다. 한민수 대변인은 "최소한의 수액 치료 외에는 일체 음식을 섭취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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