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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롯데몰 하노이 내년 매출 2200억…베트남 최대 쇼핑센터 될 것"

등록 2023.09.22 1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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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 그랜드 오픈

장남 신유열 관련 "여러가지 공부하고 있는 상황" 설명

[하노이=뉴시스] 이혜원 기자 = 신동빈 회장이 22일 열린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 그랜드 오픈식 참석 후 기자들과 만나 이야기하고 있다. 2023.09.22. *재판매 및 DB 금지

[하노이=뉴시스] 이혜원 기자 = 신동빈 회장이 22일 열린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 그랜드 오픈식 참석 후 기자들과 만나 이야기하고 있다. 2023.09.22.  *재판매 및 DB 금지


[하노이=뉴시스] 이혜원 기자 =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를 베트남의 최대 쇼핑센터로 만들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신 회장은 22일(현지시간)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 그랜드 오픈식 참석 후 기자들과 만나 "이 쇼핑몰은 (올해) 연말까지 매출 800억원, 내년에는 2200억원 정도가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호찌민이나 자카르타 등 우리가 핵심적으로 생각하고 있는 베트남, 인도네시아에서는 앞으로 유통업을 비롯해 여러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신 회장은 이번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와 관련, 만족스럽다는 의견을 내보이기도 했다.

그는 "우리 그룹이 가지고 있는 여러가지 회사의 협력을 통해 좋은 쇼핑몰을 만들 수 있었다"며 "만족스럽게 생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그랜드 오픈식에서 테이프 커팅식에 참석한 장남 신유열 롯데케미칼 상무와 관련, 앞으로의 활동을 언급하기도 했다.

신 회장은 "우리 아들(신유열 상무)은 여러가지 공부를 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앞으로의 활동 계획을 묻는 질문에 "앞으로도 생각하고 있다"고 답했다.

롯데쇼핑은 이날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를 정식 오픈했다. 쇼핑몰, 마트, 호텔, 아쿠아리움, 영화관 등 롯데그룹의 다양한 콘텐츠를 한 데 모은 초대형 상업 복합단지다.

오픈식에는 신동빈 회장을 비롯해 김상현 롯데 유통군 부회장, 박현철 롯데건설 부회장, 정준호 롯데백화점 대표, 강성현 롯데마트 대표 등 관련 계열사 임원과 베트남 고위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arch1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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