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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서부서·외사자문협의회, 다문화 가정에 따스한 손길

등록 2023.09.25 12: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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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수원서부경찰서 외사계와 수원서부 외사자문협의회가 불우 다문화 가정을 방문, 추석선물과 위로금을 전달했다. (사진=수원서부경찰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경기 수원서부경찰서 외사계와 수원서부 외사자문협의회가 불우 다문화 가정을 방문, 추석선물과 위로금을 전달했다. (사진=수원서부경찰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양효원 기자 = 경기 수원서부경찰서 외사계와 수원서부 외사자문협의회는 25일 불우 다문화 가정을 방문, 추석선물과 위로금을 전달했다.

이번에 수원서부서가 손길을 내민 가정의 청소년 A(16)군은 생업에 종사하는 홀어머니를 대신해 초등학생 동생을 돌보며 사실상 학업을 중단한 상태로 지냈다. 특히 이 과정에서 또래 친구들에게 범죄행위를 제안받는 등 위기를 겪기도 했다.

수원서부서와 외사자문협력위는 A군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A군이 이주배경청소년을 위한 도움센터에 편히 다닐 수 있도록 자전거를 선물했다. 아울러 쌀과 생필품 등을 꾸준히 지원, 범죄 유혹에 빠지지 않도록 보듬었으며 이번 추석에도 잊지 않고 따뜻함을 전했다.

A군 어머니 B씨는 "하루 종일 공장에 있다보니 큰 아이가 말 못할 고충이 많았던 것 같다"며 "물질적 지원뿐만 아니라 아이 마음을 챙겨줘 정말 큰 은혜를 입었다"고 말했다.

A군은 경찰관이 되겠다는 꿈을 안고 열심히 공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강신 외사자문협의회장은 "서툰 한국어와 문화적 차이로 인해 어려움을 겪던 친구가 관심을 통해 밝고 건강하게 적응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어려움에 처한 외국인 범죄피해자나 위기청소년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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