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북부 결혼식장 화재로 최소 100명 사망 150여명 부상
북부 모술 외곽 함다니야에서 수니파 축일에 화재
![[바그다드= AP/뉴시스] 이라크 수니파의 축일인 예언자 모하메드의 탄신기념일 압둘-콰디르 알 -가일라니를 맞아 바그다드 시내에서 무슬림들이 모여 행사를 열고 있다. 이 날 북부의 한 결혼식장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 100명이 숨지고 150여명이 다쳤다. 2023.09.27.](http://image.newsis.com/2023/09/27/NISI20230927_0000523623_web.jpg?rnd=20230927091315)
[바그다드= AP/뉴시스] 이라크 수니파의 축일인 예언자 모하메드의 탄신기념일 압둘-콰디르 알 -가일라니를 맞아 바그다드 시내에서 무슬림들이 모여 행사를 열고 있다. 이 날 북부의 한 결혼식장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 100명이 숨지고 150여명이 다쳤다. 2023.09.27.
화재가 난 곳은 북부 도시 모술의 외곽으로 수도 바그다드에서는 북서쪽으로 335km 떨어진 곳이라고 이라크 관영 INA통신은 밝혔다.
아직 화재의 원인에 대해서는 직접적인 발표나 언급이 없다. 하지만 이라크 TV는 결혼식장 내부가 불에 타서 새카만 숯더미로 변한 장면과 한 남자가 소방대원들을 향해서 비명을 지르는 장면을 방영했다.
이라크 보건부는 이번 사고의 사상자 수를 국영 INA통신을 통해서 계속 추적해 발표하겠다고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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