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고속도로 교통사고 가장 잦은 때는…"점심 이후"
2020~2022년 3년간 고속도로 사고 57건
오후 3~6시 14건, 정오~오후 3시 10건 순
경부고속道 사고 가장 잦아…남해·영동道
김병욱 "코로나 이후 첫 명절 운전 주의를"
![[평택=뉴시스] 황준선 기자 =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지난 27일 오후 경기 평택시 서평택 인근 서해안고속도로의 차량들이 정체를 빚고 있다. (취재협조 : 경기북부경찰청 항공대 이석주 경감) 2023.09.27. hwang@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3/09/27/NISI20230927_0020058900_web.jpg?rnd=20230927180638)
[평택=뉴시스] 황준선 기자 =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지난 27일 오후 경기 평택시 서평택 인근 서해안고속도로의 차량들이 정체를 빚고 있다. (취재협조 : 경기북부경찰청 항공대 이석주 경감) 2023.09.2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정진형 기자 = 최근 3년간 추석 연휴 고속도로에서 가장 교통사고가 잦았던 때는 점심식사를 한 뒤 오후 시간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국도로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추석연휴 고속도로 교통사고 현황' 자료를 보면 지난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추석 연휴 동안 총 57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교통사고 사상자는 사망 7명, 부상 24명 등 총 31명이었다.
사고 발생 빈도가 가장 높은 시간대는 오후 3~6시로 사망 1건을 포함해 총 14건의 사고가 일어났다. 이어 정오부터 오후 3시 사이(10건) 순이었다.
아침부터 장시간 운전을 하다 점심식사를 한 후 졸음이 밀려오거나, 긴장이 풀리며 사고가 잦았던 것으로 풀이된다.
연도별 사고 건수를 보면 ▲2020년 19건(사망 1명, 부상 11명) ▲2021년 19건(사망 4명, 부상 3명) ▲2022년 19건(사망 2명, 부상 10명)이었다.
전국 고속도로 노선 중 최근 3년간 교통사고가 가장 많이 일어난 곳은 경부고속도로로, 총 10건(사망 2명, 부상 3명)의 사고가 발생했다.
이 기간 동안 5건 이상의 사고가 발생한 노선은 남해고속도로, 중부고속도로, 광주대구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였다.
한국도로공사는 추석 연휴 교통안전을 위해 ▲교통량 집중구간 드론·경찰청 암행순찰차 합동단속 ▲사고취약 구간 순찰 강화 ▲정체구간 이동식 도로전광판 (VMS) 운영 ▲심야시간대 알람순찰 시행 ▲교통안전 홍보강화 및 긴급대피콜 서비스 운영 등을 시행한다.
김 의원은 "코로나19 집합금지 이후 첫 명절인 만큼 귀성길 고속도로에 많은 교통량이 예상되기에 운전 중 평소보다 더 많은 주의가 요구된다"며 안전운전 안내와 도로 점검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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