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셋째 날, '처지 비관' 60대 남성 극단 선택
평소 지병 앓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
경찰 "타살 혐의점 확인되지 않아"
![[서울=뉴시스] 추석 연휴 셋째 날인 30일, 평소 지병을 앓던 60대 남성이 처지를 비관해 극단적 선택을 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사진은 경찰 로고. 2023.09.3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image.newsis.com/2023/08/31/NISI20230831_0001353004_web.jpg?rnd=20230831095339)
[서울=뉴시스] 추석 연휴 셋째 날인 30일, 평소 지병을 앓던 60대 남성이 처지를 비관해 극단적 선택을 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사진은 경찰 로고. 2023.09.3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광온 기자 = 추석 연휴 셋째 날인 30일, 평소 지병을 앓던 60대 남성이 처지를 비관해 극단적 선택을 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서울 성북경찰서와 소방 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께 서울 성북구 돈암동의 한 아파트 인근에서 60대 남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구청과 경찰은 평소 지병을 앓고 있던 A씨가 처지를 비관해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있다. A씨는 기초생활 수급 대상자는 아니었다고 한다.
경찰 관계자는 "타살 혐의점은 확인되지 않았다"면서 "구체적인 사고 경위 등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면 자살예방 핫라인 1577-0199,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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