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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시진핑, 순국선열 추모 행사 참석…기념비 헌화하며 애국심 강조

등록 2023.09.30 16:21:07수정 2023.09.30 17:4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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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AP/뉴시스] 시진핑 국가 주석과 최고 지도부는 신중국 건설 74주년 국경절을 하루 앞두고 순국 선열을 추모하는 행사에 참석했다고 신화통신이 30일 보도했다. 사진은 시 주석이 지난해 베이징의 톈안먼 광장에서 열린 열사기념일 행사에 참석해 화환을 지나는 모습. 2023.09.30.

[베이징=AP/뉴시스] 시진핑 국가 주석과 최고 지도부는 신중국 건설 74주년 국경절을 하루 앞두고 순국 선열을 추모하는 행사에 참석했다고 신화통신이 30일 보도했다. 사진은 시 주석이 지난해 베이징의 톈안먼 광장에서 열린 열사기념일 행사에 참석해 화환을 지나는 모습. 2023.09.30.

[서울=뉴시스] 권성근 기자 =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최고 지도부는 신중국 건설 74주년 국경절을 하루 앞두고 인민 영웅을 추모하는 행사를 통해 애국심을 고취했다.

30일 신화통신에 따르면 시 주석은 이날 오전 10시 베이징 톈안먼 광장 중앙에 세워진 인민영웅기념비 앞에서 열린 제10회 열사기념일 행사에 참석했다.

행사에는 리창 총리를 비롯해 자오러지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장, 왕후닝 중앙정치국 상무위원 겸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정협) 주석, 차이치 및 딩쉐샹 정치국 상무위원, 한정 국가 부주석 등 중국 최고 지도부가 모두 참석했다. 각 민족을 대표하는 인사들도 함께 했다.

참석자들은 오전 10시 중국 국가를 불렀다. 시 주석은 이후 신중국 건설 과정에서 희생된 인민 영웅들을 기리기 위해 1분간 묵념을 한 뒤 기념비 앞으로 나아가 헌화했다.

기념행사는 인리 중앙정치국 상무위원 겸 베이징 서기가 주재했다고 신화통신은 전했다. 

이번 열사기념일은 중국중앙TV(CCTV)를 통해 전체 생중계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ks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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