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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건설기술심의위원회' 심의위원 공개모집

등록 2023.11.29 11: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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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29일까지…20개 분야 전문가 228명 선임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서울 중구 서울시청 전경. 2023.07.17. kch0523@newsis.com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서울 중구 서울시청 전경. 2023.07.1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서울시는 제18기 '서울시 건설기술심의위원회' 심의위원을 공개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건설기술심의위원회는 건설기술진흥법령에 근거를 둔 법정 위원회로 서울시와 시 산하기관·자치구에서 시행하는 각종 건설공사에 대해 설계의 타당성과 구조물의 안전, 공사 시행의 적정성 등을 심의한다.

이번 위원회는 당연직인 위원장(행정2부시장)과 부위원장(기술심사담당관)을 비롯해 20개 전문 분야 전문가 228명으로 구성된다. 위원회 운영 기간은 내년 3월1일부터 2026년 2월28일까지 2년간이다.

위촉직 228명은 위기존 위원 30~35%, 신규위원 65~70% 비율로 선임된다. 신규위원 선정은 3단계의 선정위원회 심사 과정을 거쳐 이뤄진다. 선정위원회 심사 시 전문 분야별로 교수, 연구원, 공기업, 시공사, 설계사 등이 안배될 예정이다.

지원은 다음 달 29일까지 전자우편([email protected])을 통해 할 수 있다. 대학의 조교수 이상, 연구기관의 연구위원급 이상, 기술사, 건축사 자격을 취득한 경우 지원 가능하다. 개인 신청뿐만 아니라 각 기술인 협회와 학회, 대학교, 연구원·공공기관 등에서도 추천을 받는다.

김창환 서울시 기술심사담당관은 "지속되는 부실 공사로 인한 시민 불안이 가중된 요즘, 풍부한 경험과 높은 식견을 지닌 각계 전문가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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