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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이동훈 교수 '치매 조기진단' 생체지표 개발…"AI기술 등 결합"

등록 2023.12.03 14:38:14수정 2023.12.03 15: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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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전남대학교 정문. (사진=전남대학교 제공·뉴시스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전남대학교 정문. (사진=전남대학교 제공·뉴시스DB).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전남대학교 이동훈 교수팀이 인공지능(AI)과 디지털바이오 기술을 결합해 치매를 조기 진달 할 수 있는 생체지표(바이오마커)를 발견했다.

전남대는 이동훈 생물학과 교수 공동연구팀이 인공지능(AI) 빅데이터 기술 등을 활용해 치매를 조기에 파악할 수 있는 바이오마커 진단법을 개발했다고 3일 밝혔다.

이 교수팀은 정상인, 경도인지장애 환자, 치매 환자 등 320명의 혈액 임상 샘플을 인공지능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해 분석했다.

결과 5개의 마이크로RNA가 치매 발생 경로에 관여하는 것을 확인했다.

이 중 3개는 경도인지장애와 치매 진단에 중요한 잠재적 생체지표로 분석돼 치매 조기 진단과 개인 맞춤형 치료 전략 개발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 교수팀의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Aging-US) 온라인판에 게재됐다.

한편 이번 연구는 전남대 이동훈 교수와 한국생명공학연구원 권태호 교수가 공동으로 수행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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